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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3’-‘토이스토리5’-‘주토피아2’ 디즈니 제작예고

by 『Moongchiⓝⓔⓦⓢ』 2023. 2. 9.

디즈니의 인기 있는 시리즈의 속편이 나온다.

 

'겨울왕국 3', '토이스토리 5', '주토피아 2' 등 화려한 라인업이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의 밥 아이거 최고경영자(CEO)는 8일(현지시간) 2023년 1분기(10~12월) 실적발표를 통해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랜차이즈인 '겨울왕국'과 '토이스토리', '주토피아'의 제작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겨울왕국 2, 토이스토리 5, 주토피아 2의 후속작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세 작품 모두 디즈니가 상당한 수익을 올린 효자 콘텐츠다. 2019년 개봉한 '겨울왕국2'와 '토이스토리 4'는 각각 14억 5,000만 달러(약 1조 8,299억 원)와 10억 7,000만 달러(약 1조 3,500억 원)를 기록했고, 2016년 개봉한 '주토피아'는 10억 2,000만 달러(약 1조 2,872억 원)를 기록했다.

특히 '겨울왕국'은 2013년 개봉 후 2014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했다. 그는 또한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 상을 수상했다. 주토피아는 2017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며 '작업성'과 '흥미'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선택이 현재 디즈니가 비용 절감을 시도하고 있는 것과 궤를 같이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해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트레인지 월드'의 전 세계 박스오피스 수익으로 이미 탄탄한 팬층을 확보한 작품의 속편을 제작하는 것이 훨씬 합리적이다.

총 4편의 영화와 1편의 스핀오프(Buzz Lightyear)로 구성된 '토이스토리' 프랜차이즈는 2019년 개봉한 '토이스토리4'로 막을 내리는 듯했지만, 새로운 소식으로 팬들 사이에서 다양한 말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반면 지금까지 개봉한 두 작품 모두 세계적인 성과를 낸 '겨울왕국'은 2편 개봉 이후 4년 만에 세 번째 제작이라 팬들의 기대감이 치솟을 전망이다.

'주토피아'도 7년 만에 후속작 제작을 반기는 가운데 디즈니 애니메이션 시대가 다시 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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