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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감자칩 포테이토칩 브랜드 순위

by 『Moongchiⓝⓔⓦⓢ』 2023. 12. 17.

 

국산 감자칩

한국에서는 감자 수확철인 6월부터 11월 무렵까지 제조되는 감자칩이 가장 맛이 좋으며, 이 시기가 되면 제조사에서도 국내산 햇감자로 만들어진다며 적극적으로 홍보를 한다. 그 외의 시기에 만들어지는 감자칩은 모두 수입산 감자로, 국내산 감자에 비해 상태가 좋지 않은지라 맛이 떨어진다.

 

 

 

 

 

감자칩의 유래

감자칩을 처음으로 만들어냈다고 일컬어지는 조지 크럼

 

1853년 뉴욕의 사라토가 스프링즈(Saratoga Springs)라는 레스토랑 주방장이었던 조지 크럼(George Crum,1828~1914)은 어느날 손님으로 찾아온 코닐리어스 밴더빌트가 크럼이 만든 감자튀김이 너무 두꺼워서 설익었다면서 몇 번이고 퇴짜를 놓자, 이에 열이 받아 아예 포크로는 먹을 수 없을 정도로 얇고 바삭하게 만들어 소금을 왕창 뿌린 감자튀김을 내놓았다.

 

그런데 손님을 골탕먹이려던 크럼의 의도와 달리 밴더빌트는 그 얇은 감자튀김을 아무 망설임 없이 맨손으로 집어 먹으며 아주 마음에 들어했고, 이것을 계기로 이 얇은 감자튀김이 사라토가 칩(Saratoga Chip)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메뉴가 되어 팔리게 되었는데 이것이 최초의 감자칩이다.

 

 

 

국산 감자칩 포테이토칩 브랜드 순위

 

7위 생생갑자칩

해태제과에서 2002년에 출시한 과자.

2008년부터 생생칩으로 변경했다. 생생칩 오리지널은 원래 다른 감자칩처럼 해양 심층소금을 사용했다고 홍보한 소금맛 감자칩이었는데, 2016년경 오리지널이 간장맛으로 리뉴얼 되는 바람에 소금맛이 아웃 되었다.
2019년 소금맛이 부활 했다! 이번엔 해양 심층 소금이 아닌 히말라야 핑크 솔트(암염)을 사용했다가, 2020년에 생생감자칩의 이름이 부활하고, 다시마소금맛이 출시되었다.

 

 

 

6위 노브랜드 감자칩

 


짭짤한 맛으로 과거 프링글스 오리지널과 매우 비슷하다. 언젠가부터(말레이시아 산으로 바뀐이후) 밋밋해진 프링글스에 실망한 사람이라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말레이시아의 감자칩 '미스터 포테이토'를 만든 회사 MAMEE에서 제조한다. 말레이시아산이라서 그런지 포장을 잘 보면 할랄 식품 인증 마크가 표기되어있다.

사워크림&어니언은 노브랜드 감자칩 오리지날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나온 후속작. 2015년 11월 출시. 할랄 식품 인증 마크가 사라졌다.(이는 최근에 디자인을 변경한 감자칩 오리지널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초기 출시 상품 외의 No Brand 상품들이 다 그렇듯 HOW THIS PRICE? 가 은근슬쩍 사라졌다. 그래서 그런지 초기에 출시한 감자칩과 비교하면 제품 디자인이 많이 다르다. 대신 크기와 양은 비슷하다.

 

 

 

5위 스윙칩

오리온에서 1994년부터 내고 있는 감자칩 중 하나. 출시 초기에는 당시 보통 과자들이 3백원, 5백원 정도면 살 수 있을 때 천원으로 상당히 비싼 과자였다. 감자칩 과자들이 다 그렇듯 포카칩과 더불어 질소과자를 대표하는 얼굴 마담이다. 

 

 

 

 

 

4위 허니버터칩

 

해태제과와 일본의 제과업체인 가루비가 합작한 해태가루비에서 출시한 감자칩이다.
모양과 질감은 포카칩과 유사하며, 포카칩에 꿀과 버터향이 더해진 단 맛의 감자칩이다. 머랭 맛을 더한 감자칩이라는 평가도 있다.

명색이 허니버터칩이지만 실제 버터는 그리 많이 들어가 있지 않다. 그래서 생각보다 느끼한 맛이 없으며 이 때문에 느끼한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이 과자를 찾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3위 수미칩

 

농심에서 출시한 감자칩.

2005년 2월 출시한 '자연지향땅칩'을 모태로 했으며, 2007년 9월 '포테퀸'이 됐으나 2010년 6월 현 명칭으로 나왔다. 국내 감자 수확량의 80%를 차지하여 맛과 풍미가 뛰어나 가정용으로 주로 쓰이는 국산 감자 수미(superior)감자로 만든 프리미엄 감자칩.

 

수미감자는 일반 가공용 감자보다 당분이 10배 정도 높아 감자 고유의 단맛이 풍미를 더한다. 이러한 수미감자의 맛을 과자내에 고스란히 담은게 수미칩.

 

 

 

 

 

2위 포카칩

 

오리온의 감자칩이다.

감자칩 종류는 포테토칩밖에 없었던 1988년 7월에 포카칩 어니언맛으로 한국 과자 시장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특이하게도 그냥 짭짤한 맛의 농심 포테토칩과는 달리 애초부터 양파맛이라는 틈새시장을 꿰고 들어가 성공을 거둔 케이스다. 포카칩 오리지널 맛은 1992년에 출시되었다. 출시 당시에는 짭짤한 맛이라는 이름이었고, 1996년에는 Salted(소금간을 한)라는 영문 명칭이 추가되었다가 2007년경부터 현재의 오리지널맛이라는 표기가 되었다.

한국에서 감자칩 관련 상품 중 포카칩만 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제품은 없다고 보면 된다. 양이 적고 가격이 비싸지만, 술안주감으로 인기가 많다. 잠시 허니버터칩이 아성을 흔들었지만 포카칩의 꾸준함을 넘지는 못했다.

얼핏 보면 빵빵해 보이지만 정작 열어보면 3분의 2도 채 안 되는 터무니없는 내용물 때문에 에어칩 또는 질소칩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너무 빵빵해서 과자 윗부분을 도구 없이 뜯기 힘들 정도. 감자칩을 보호하기 위해 질소가 들어가 있다지만 사실은 '질소를 보호하기 위해 감자칩이 들어가 있다'라는 말도 나올 정도다.

 

 

 

 

 

1위 포테토칩

 

농심에서 제조하는 국내 최초의 감자칩.

1980년에 처음으로 출시되었다. 이는 1988년 출시된 포카칩보다 8년 앞선 것이었다. 출시 당시의 이름은 포테토칲. 출시 초기에는 김형곤, 구봉서가 CF모델로 출연했고, 1983년에 이주일이 부른 크레오파트라 CM송이 유명했다. 출시 당시에는 짭짤한 맛 한 가지였지만, 이후 파래맛, 양파맛 등도 나왔다. 또한 1990년대 중반에는 '클레오파트라'라는 1980년대 당시의 이름으로 따로 재출시되기도 했다. 1987년에는 '포테토칲 I'과 '감자칲'으로 이원화된 후, 1993년 표기명이 '포테토칩'으로 바뀌면서 저염미-양파맛-이태리풍으로 세분화됐다. 1995년에는 '죽염 포테토칩'으로 리뉴얼됐다가 1998년 원래 이름으로 돌아왔다.

예전에는 감자칩 하면 바로 농심이 떠오를 정도로 시장을 독점하고 있었으나 경쟁 제품인 오리온의 포카칩이 1988년 혜성같이 등장하면서 독점은 다소 완화되었다. 아니, 1990년대 초반은 오히려 포카칩이 일시적으로 독점 상태까지 가기도 했다.

2004년 7월에는 제품명을 기존의 '포테토칩'에서 '칩포테토'로 변경하여 2015년 6월까지 이르렀지만, 2015년 들어서는 다시 원래 이름이었던 포테토칩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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