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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 -

집에서 직접 감자칩 만들어 먹기(수제 감자칩 레시피)

by 『Moongchiⓝⓔⓦⓢ』 2023. 12. 17.

 

집에서 직접 감자칩 만들어 먹기(수제 감자칩)

 

시중에 나오는 감자칩은 과자봉지의 절반이 질소라 질소가 주 상품이고 감자칩은 덤이라는 소리도 있을 정도다. 만들기도 어렵지 않기 때문에 직접 감자칩을 집에서 만들어 먹는 사람들도 있다.

 

 

 

 

준비물

감자, 감자 껍질칼, 채칼, 그릇, 물, 식용유, 소금, 키친타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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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자껍질 벗기기

기호에 따라 감자의 껍질을 벗겨낸다. 필수는 아니다. 껍질채로 튀겨도 된다. 감자(주먹 크기) 1개로 시판되는 감자칩 3~4개 분량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많이 준비할 필요는 없다.

 

 

 

 

2. 감자 썰기

감자를 얇게 썬다. 이때 채칼을 이용하거나 감자 껍질칼을 이용할수도 있고, 칼솜씨가 좋다면 칼로 썰어도 무방하다.

 

 

3. 물에 담가 놓기

감자를 물에 담가둔다. 전분기를 빼는 과정이며 대략 30분 정도 담궈두면 된다. 조금 두껍게 썰었다면 더 오래 담궈둔다. 이때 소금물에다가 담가놓으면 나중에 소금을 뿌리지 않아도 되고 더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 만약 이 과정을 생략하고 바로 튀길 경우 나무젓가락 등으로 잘 저어주자. 

 

그렇지 않으면 감자끼리 조금씩 들러붙어 들러붙은 부분은 완전히 튀겨지지 않은 채로 반쯤 바삭거리고 반쯤 쫀득쫀득한 무언가가 된다. 이것도 나름 맛은 있지만 귀찮은 게 아닌 이상 100% 바삭한 것을 원할 때는 전분을 잘 빼자.

 

 

 

4. 물기 제거하기

감자를 꺼내고, 물기를 잘 닦아낸다. 물기가 없어야만 바삭바삭한 질감이 나며, 튀김을 할때 물기때문에 기름이 튀는 사고를 예방할수 있다. 속까지 말라야 하므로 건조시간을 갖는것도 좋다.

 

 

 

5. 감자 튀기기

감자가 얇기 때문에 대략 30초 정도만 튀기면 된다. 기름 온도가 너무 높으면 타버리니 주의.

기름에 튀겨도 되고 전자레인지에 한면당 5분간 조리해 주어도 비슷한 느낌이 난다.

전자레인지에 할 경우 미리 위생백에 넣어 올리브유 한스푼과 소금 조금, 파슬리 가루를 뿌린 다음 흔들어주면 된다.

 

 

6. 건져내기

체로 건저내 키친타올 위에 올려 기름기를 빼낸다.

 

 

 

7. 양념해주기

튀긴 감자칩 위에 기호에 따라 소금이나 양념 등을 추가로 뿌려주면 완성. 큰 비닐봉지에 향신료와 감자칩을 넣고 흔들어서 섞어주는 방법도 있다.

 

 

 



이 외에도 전자레인지를 이용할 경우에는 4번 상태에서 그냥 돌리기만 하면 되고, 오븐에다가 구울경우 기름기가 없어서 담백한 감자칩을 스스로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최근에는 에어프라이어로 하는 방법도 많이 연구되고 있는듯. 기름기를 원한다면 기름을 발라서 구우면 그만이다. 시판되는 감자칩은 대부분 기름에 튀긴 종류인데다, 맛을 위해 소금이나 조미료를 많이 치는 경우도 있는 반면에, 저렇게 만들면 기름기도 없고 염분양도 조절해 먹을 수 있다.

4번의 경우, 감자를 그냥 햇볕에 말리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감자부각으로 부르며, 옛부터 내려오는 간식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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