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 초콜릿과 함께 사랑을 고백하는 연인들의 날이다.
하지만 설렘과 함께 경제적 부담도 피할 수 없다. 밸런타인데이에 사랑하는 연인에게 초콜릿과 선물을 건네고, 근사한 식당에서 낭만적인 저녁이라도 한 끼 하려면 2월은 긴축재정으로 살아야 한다.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에 소요되는 데이트 비용이 가장 비싼 도시 1위에 중국 상하이가 꼽혔다.
영국 이코노미스트의 부설 경제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은 13일(현지시각) 밸런타인데이를 보내는 데이트 비용이 가장 비싼 도시 상위 15곳을 발표했다.
EIU는 작년 말 172개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2 전세계 생활비’ 자료를 토대로 연인 한 쌍이 밸런타인데이 저녁 데이트 때 ▲호화로운 호텔에서의 음료 ▲저녁 식사와 영화 ▲와인 한 병 ▲택시로 귀가 등에 지출한다고 가정했다.
그 결과 665달러(약 82만3000원)가 드는 중국 상하이가 1위로 나타났다. 특히 저녁 식사 비용만 400달러(약 51만 원) 이상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다음으로는 미국 뉴욕이 600달러(약 76만 원) 대를 기록해 2위에 올랐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푸에르토리코 산후안, 바레인 마나마, 러시아 모스크바, 프랑스 파리,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등 순으로 500달러(약 63만 원) 후반대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요르단 암만, 이스라엘 텔아비브도 500달러 이상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시사주간 이코노미스트 부설 경제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13일(현지시간)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데이트 비용’이 가장 비싼 도시 상위 15곳을 발표해 눈길을 끈다.
EIU가 지난해 말 172개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2 전세계 생활비’ 자료에 근거해, 연인 한 쌍이 밸런타인데이 저녁 데이트로 ▲호화로운 호텔에서의 음료 ▲저녁 식사와 영화 ▲택시로 귀가 ▲와인 한 병 등을 지출한다고 가정했다.
그 결과 데이트 비용 1위는 655달러(약 82만3000원)가 드는 중국 상하이로 나타났다. 저녁 식사 비용만 400달러 이상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2위는 미국 뉴욕으로 600달러대를 기록했다. 뉴욕을 따돌린 상하이의 물가를 실감하게 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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