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 발표
2047년까지 총 622조 원의 민간 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인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경기 평택, 화성, 용인, 이천, 안성, 성남 판교, 수원 등 경기 남부 일대에 조성됩니다. 이는 총 19개의 생산팹과 2개의 연구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추가로 13개의 생산팹과 3개의 연구팹이 새롭게 건설될 예정입니다.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기대
이번 메가 클러스터 조성은 약 346만 개의 직·간접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650조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204조 원의 소부장 협력기업 매출 증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국내 반도체 산업의 성장과 함께 국민 경제에도 큰 도약이 될 것입니다.
핵심 인프라의 적기 공급
정부는 메가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전력설비, 용수 관로 등 필수 인프라 설치에 대한 신속한 인허가 처리와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을 통한 송전선로 건설 기간 단축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매력적인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해 반도체 세액공제 대상 기술 확대 및 국비 지원 강화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반도체 생태계 강화
정부는 2030년까지 공급망 자립률을 50%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테스트베드' 건설, 글로벌 톱10 장비기업 R&D 센터 유치, 정책금융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1조 클럽 기업'도 현재 4개에서 10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반도체 산업 구조를 구축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재 양성 및 국제 협력 강화
미래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정부는 반도체 계약학과 및 반도체 특성화 대학, 반도체 아카데미 등의 교육 과정을 통해 올해 약 3만 명의 학사급 실무 인재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외 연구 인프라의 연계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초격차 기술 R&D를 지원합니다.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석
과기정통부 장관 이종호와 산업부 장관 안덕근은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메가 클러스터의 성공적 구축을 통해 국가간 반도체 경쟁에서 확실하게 앞서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이를 통해 반도체 산업이 AI, 디지털, 통신, 양자,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며 우리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거대한 반도체 클러스터의 조성은 한국 반도체 산업의 미래뿐만 아니라, 전 세계 반도체 산업의 흐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산업의 성장을 넘어서 국가 경제와 사회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중대한 발걸음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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