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SF 영화를 정말 좋아합니다.
그중에서 우주를 배경으로한 SF 장르는 우리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데 최고인 것 같아요. 이번에는 우주와 행성을 다룬 영화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이미 많이 알려져 있어서 여러 번 보셨을 수도 있는 명작들이지만, 아직 보지 못한 분들을 위한 우주를 배경으로한 SF 영화를 준비했습니다!
마션 (2015, 리들리 스콧)
포기는 없다!
반드시 지구로 돌아갈 것이다
NASA 아레스 3 탐사대는 화성을 탐사하던 중 모래폭풍을 만나고
팀원 마크 와트니가 사망했다고 판단,
그를 남기고 떠난다.
극적으로 생존한 마크 와트니는 남은 식량과 기발한 재치로
화성에서 살아남을 방법을 찾으며
자신이 살아있음을 알리려 노력한다.
마침내, 자신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지구에 알리게 된 마크 와트니.
NASA는 총력을 기울여 마크 와트니를 구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아레스 3 탐사대 또한 그를 구출하기 위해 그들만의 방법을 찾게 되는데…
전세계가 바라는 마크 와트니의 지구 귀환!
그는 과연 살아 돌아올 수 있을 것인가?
더 문 (2009, 덩컨 존스)
근무기간 3년... 미래의 달기지에서 또 다른 나와 만나다! 가까운 미래, 달표면의 자원채굴 기지에서 홀로 3년간 근무중인 주인공 샘 벨(샘 락웰). 그는 통신위성 고장으로 3년간 외부와 단절되어 자신을 돕는 컴퓨터 거티(케빈 스페이시)와 대화하며 외롭게 일하고 있다.
긴 3년의 근무를 끝내고 2주 후 귀환해 사랑하는 가족을 만날 희망에 부푼 샘. 그러나 샘은 어느 날 기지 안에서 신비로운 한 여인을 환영처럼 보는가 하면, 기지 밖에서도 미스터리한 존재를 보게 되면서 달 기지에 무언가 비밀이 있음을 알게 된다. 환영인지 실체인지 알 수 없는 존재를 조사하던 중 샘은 곧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되는데...
그래비티 (2013, 알폰소 쿠아론)
외계인도 우주전쟁도 없다!
이것이,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진짜 재난이다!
허블 우주망원경을 수리하기 위해 우주를 탐사하던 라이언 스톤 박사는
폭파된 인공위성의 잔해와 부딪히면서 소리도 산소도 없는 우주 한가운데에 홀로 남겨지는데…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1968, 스탠리 큐브릭)
인류에게 문명의 지혜를 가르쳐 준 검은 돌기둥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서 목성으로 향하는 디스커버리호 안에는 선장 ‘보우만’과 승무원 ‘풀’,
전반적인 시스템을 관장하는 인공지능 컴퓨터 ‘할’이 타고 있다. 평화롭던 우주선은 ‘할’이 스스로 ‘생각’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위기를 맞는다.
특히나 이 영화는 60년대 작품으로 인간이 아직 달에 가기 전에 만들어진, 올해 개봉 51주년을 맞이한 기념비적인 SF 우주 영화.
인터스텔라 (2014, 크리스토퍼 놀란)
“우린 답을 찾을 거야, 늘 그랬듯이”
세계 각국의 정부와 경제가 완전히 붕괴된 미래가 다가온다.
지난 20세기에 범한 잘못이 전 세계적인 식량 부족을 불러왔고, NASA도 해체되었다.
이때 시공간에 불가사의한 틈이 열리고, 이를 탐험해 인류를 구해야 할 남은 자들에게 지워진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뒤로 한 채 인류라는 더 큰 가족을 위해, 그들은 이제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간다.
그리고 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선샤인 (2007, 대니 보일)
태양을 살리기 위해 떠난 8명... 그들이 사라지고 있다!
{태양은 죽어가고 인류는 멸망의 위기에 처해있다. 7년 전, 태양을 살리려던 이카루스 1호는 태양에 도달하기 전에 행방불명 됐다. 16개월 전 나, 로버트 캐파와 7명의 대원들은 얼어붙은 지구를 떠났다. 거대한 핵탄두가 탑재됐는데, 그 크기가 맨하트 섬과 맞먹는다. 목적은 하나. 핵폭발로, 죽어가는 태양을 다시 살리는 것이다.}
2057년 지구는 서서히 죽어가는 태양으로 인해 멸망의 위기에 처한다. 태양을 살리기 위한 마지막 수단으로 지구는 8명의 대원을 태운 이카루스 2호를 우주로 보낸다. 대원들은 오랜 비행 끝에 태양 가까이에 도달하지만 지구와의 통신이 끊기게 되고, 7년 전에 같은 임무로 떠났던 이카루스 1호를 발견하면서 혼란에 빠진다. 더욱이 결정적인 순간에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게 되면서 혼란은 더욱 커지고, 알 수 없는 위험이 대원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데….
애드 아스트라 (2019, 제임스 그레이)
아버지를 영웅이라 믿었다!
미 육군 소령 ‘로이 맥브라이드’(브래드 피트)는
우주의 지적생명체를 찾기 위한 ‘리마 프로젝트’를 수행하다 실종된 아버지를
영웅이라 믿으며 우주 비행사의 꿈을 키웠다.
어느 날, ‘로이’는 이상 현상으로 우주 안테나에서 지구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하고
인류를 위협할 전류 급증 현상인 이 ‘써지’ 사태가
자신의 아버지가 벌인 위험한 실험에서 시작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믿고 있는 모든 것이 흔들린다!
아버지가 살아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과 함께
그를 막아야 한다는 임무를 맡게 된 ‘로이’는 우주로 향하게 되는데…
브래드 피트 첫 SF 대작!
2019년 지금껏 본 적 없는 진짜 미래를 경험하라!
아마겟돈 (1998, 마이클 베이)
미국 동부에 운석이 떨어진다. 미국 우주 항공국은 뉴욕 크기의 소행성이 지구를 향해 돌진하고 있음을 분석해낸다. 18일 후면 지구는 소행성과 충돌한다. 그 땐 인류의 종말이다. NASA는 지국 22,000 마일로 돌진하는 소행성에 구멍을 뚫어 핵폭탄을 장착하여 궤도를 바꿔 놓으려는 계획을 세운다.
NASA는 소행성 폭파 대원으로 유전에서 일하는 세계적인 굴착공인 해리를 선발한다. 해리는 자신들의 대원 8명을 선발하여 우주 비행을 위한 모든 훈련을 받는다. 해리의 딸인 그레이스는 해리의 부하인 AJ와 사랑하는 연인 사이다. 마침내 프리덤호와 인디펜던스호를 타고 두팀이 소행성으로 향한다. 우주 정거장에서 러시아 대원과 합류해 산소를 공급받은 대원들은 소행성에 착륙한다.
토탈 리콜 (1990, 폴 버호벤)
서기 2084년. 어느 신도시에서 광산일을 하고 사는 퀘이드는 로리라는 미모의 아내와 행복하게 살아가지만 밤마다 이상한 꿈을 꾸게 된다.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화성에서 이름도 알 수 없는 갈색머리의 아내와 행복하게 살고 있는 것이 자꾸 꿈으로 나타나자 퀘이드는 리콜이라는 여행사를 찾아간다. 이곳은 싼값으로 우주 여행을 다녀온 것처럼 뇌 속에 기억을 이식시켜줌으로써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것이었다.
그러나 중복해서 이식을 받을 경우 인체에 악영향을 주는데, 퀘이드 역시 이런 이유로 커다란 충격에서 깨어나 놀라운 사실들을 알게 된다. 지구의 식민지인 화성의 행정책임을 맡고 있는 코하겐은 지구의 혼란을 이용해서 화성을 자신의 왕국으로 삼고 독재를 마음껏 휘두른다. 오랫동안 코하겐의 오른팔로 일해오던 하우저는 어느 날 자신이 그동안 불의의 편에 서서 일해왔음을 깨닫고 코하겐에게 정면으로 맞선다. 코하겐은 하우저의 뇌에 퀘이드라는 인간의 기억을 이식시켜서 지구에서 살게 했는데, 아내 로리와 직장의 사장 해리, 그리고 동료들 모두가 코하겐의 부하들로, 자신을 감시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하이 라이프 (2018, 클레르 드니)
광활한 우주, 당신의 선택은
태양계 너머 우주 공간에서 실험 대상이 되기로 받아들인 한 범죄자 무리는 우주선 내에서 모종의 실험을 하고 있다. 어느 날 이들은 믿을 수 없는 진실과 마주하게 되면서 혼란에 빠지게 되는데…
스타쉽 트루퍼스 (1997, 폴 버호벤)
고등학교 졸업한 쟈니는 여자친구의 환심을 얻기 위해 우주방위군의 기동보병에 자원입대한다. 군사훈련을 받던중 비참한 사고를 목격하게 된 쟈니는 회의에 빠져들고 중도하차 하려 한다. 하지만 외계군단의 무참한 공격으로 쟈니의 가족과 친구들이 죽게 되는 일이 벌어진다. 분노에 휩싸인 쟈니는 지구를 위해 위협하는 외계괴물을 물리치기 위해 적극적으로 맞선다.
에이리언 (1979, 리들리 스콧)
우주 화물선 노스트로모호(The Nostromo). 외계에서 귀중한 광물과 자원을 나르는 이 거대한 우주선에는 승무원 7명과 광석 2000만톤의 화물을 싣고 지구로 귀환 중이다. 인공 동면을 취하고 있던 대원들은 서서히 프로그램된 컴퓨터에 의해 잠에서 깨어나는데 이들 중엔 2등 항해사인 엘렌 리플리(Ellen Ripley: 시고니 위버 분)도 있다.
혹성 LA-426 옆을 지날 때, 지적 생명체의 것으로 보이는 발신파를 포착한다. 이에 그녀는 승무원을 깨우고 혹성 탐사를 위해 3명의 승무원을 급파한다. 이 이상한 발신원은 거대하고 정체 불명의 우주선이었으나 우주선은 이미 오래전에 파괴되어 썩고 있었으며 탑승 승무원들은 모두 미이라로 변해 있었다.
사고 원인을 찾기위해 좀 더 안으로 들어간 조사반은 여기저기에서 계란 모양의 물체이 있는 산란실을 발견하고 궁금증을 갖는다. 그 중 캐인이 공격을 받고 실신한다. 이 궁금증을 풀기 위하여 실험을 하던 케인은 물체에 충격을 가하고 그 순간 물체로부터 작은 생물이 튀어나와 마스크를 녹이고 케인의 얼굴에 철썩 달라 붙는다. 이들은 이 외계생물이 인간세포로부터 양분을 빨아고 기생하는 존재임을 알게 되는데.
제5원소 (1997, 뤽 베송)
서기 2천년대의 뉴욕. 우주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할 계획을 세우고 있던 지구인들은 자신들을 향해 다가오는 엄청난 크기의 괴물체를 발견한다. 지구 연방 대통령은 초강력 미사일로 괴행성을 파괴하려하는데 피라미드의 비밀을 알고 있는 신부는 이를 극구 저지한다. 그 괴물체는 다름 아닌 악마의 집합체로 공격을 받으면 받을수록 더 강해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괴물체를 없애기 위해서는 다섯 가지 원소를 모아야 한다는 사실을 일러준다.
이런 가운데 악마에게 쫓기던 몬도셰인들이 지구로 비상착륙하게 된다. 그러나 생존자는 없고 발견된 건 조직 몇 개밖에 남지 않은 죽은 몬도셰인의 발 뿐이다. 지구인들은 세포 재생 기술을 이용, 몬도 셰인을 완벽하게 재상시켜 리아라는 이름을 붙인다. 지구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리아는 탈출을 시도하고 그러다 수사관 출신 비행 택시 운전사 코벤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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