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우리는 방법
차를 우리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다음과 같은 대원칙을 숙지해 놓으면 쉽다.
냉침법
녹차종류와 같이 쇄청, 발효가 이루어지지 않은 차는 온도에 매우 민감하며 통상적으로 80도 이상 되는 물에서 우려지면 쓴맛이 나기 때문에 더 낮은 온도에서 우리는 것이 중요하다.
어린 잎일수록 낮은 온도에서 우리는 것이 좋으며, 일본 녹차같이 어린 잎을 증제(찜)해서 만든 차는 더욱 더 온도에 민감하다.
교쿠로(옥로)같은 최고급 일본녹차의 경우 50'c 정도에서 우리는데 이정도면 그냥 미지근한 물이다. 그래서 교쿠로를 우리는데 쓰는 다기인 호힌은 다관에서 흔히 보이는 손잡이조차도 없다.
온침법
홍차와 같이 완전발효된 차는 끓는 물에서 우려내야 좋은 맛이 난다.
물주전자에서 동전 크기의 기포가 뽀글뽀글 날 때까지 충분히 끓인 다음에 홍차를 담은 티포트에 부어서 우린다.
홍차를 우려내는 티포트는 차가 우려지는 동안 뜨겁게 유지해야 더 좋은 맛이 난다.
보이차 또한 숙차인 경우 끓는 물로 우리는 것이 좋다.
중간온도
반발효차(우롱차)는 발효정도에 따라 발효차(홍차)보다 조금 낮은 온도에서 우린다. 일반적으로 발효도가 낮은 철관음 같은 차는 90도 정도에서, 발효도가 높은 대홍포 같은 우롱차는 95도 정도가 좋다.
후발효
위 과정을 거쳐 우린 차에 유산균 등을 넣어 발효시키는 방식이다. 콤부차가 여기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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