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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

할리우드 역사상 최악의 촬영 사고 모음

by 『Moongchiⓝⓔⓦⓢ』 2023. 9. 24.

 

영화촬영은 때로는 멋진 장면을 얻기 위해 때로는 위험을 감수하기도 합니다.

스턴트에 차량 추격전, 폭발, 격투, 항공씬등을 촬영하다 보면 누군가 다치는 일이 비일비재 합니다.

할리우드 영화 역사에서도 촬영 도중 큰 부상을 입거나 심지어 목숨을 잃었던 사고도 있었습니다.

그중 사고로 얼룩졌던 영화를 모아보았습니다.

 

 

최악의 촬영 사고 모음

 

 

2017년 초 개봉한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최종 편인 ‘레지던트 이블 6: 파멸의 날’ 촬영 도중 

오토바이가 카메라를 지지하는 대형 지지대에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탑승 중이던 여성 스턴트맨이 머리와 어깨, 팔 등에 큰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이뿐만 아니다. ‘레지던트 이블 6’ 촬영 도중 이번에는 스태프가 액션 장면을 찍던 중 군용 차량인 

허머에 깔리는 사고가 일어났고, 스태프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하게 되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시카고 외곽에서 ‘트랜스포머 3’를 촬영하던 중 큰 사고가 일어났다. 

견인차에 케이블이 풀리면서 차의 앞 유리를 강타, 탑승해있던 단역 배우 가브리엘라 세딜로의 머리를 강타한 것.

이 사고로 가브리엘라 세딜로는 영구적인 뇌 손상과 왼쪽 눈을 잃었다. 

그녀의 가족이 ‘트랜스포머’ 제작사인 파라마운트와 드림웍스를 고소했고, 

이에 1,850만 달러(한화 약 200억 원)가 넘는 금액으로 보상을 받게 되었다는 뒷이야기도 전해졌다.

 

 

 

배우 제임스 카비젤은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에서 예수를 연기하면서 

로마 병사들의 매질에 대비해 살처럼 보이는 특수 의상을 착용했다. 

제임스 카비젤은 이 특수 의상을 입음으로써 채찍의 압박은 느낄 수 있으되 

맞아서 피가 날 정도의 고통을 겪지 않아도 됐다.

하지만 제임스 카비젤은 실제 역사 속의 예수처럼 채찍을 맞아 부상을 입게 되는 일이 벌어졌다. 

채찍이 예상외로 길게 뻗으면서 등과 옆구리를 강타했고 피를 쏟는 사고가 일어나게 된다.

이 외에도 제임스 카비젤은 혹독한 영화 촬영 환경으로 인해 저체온증에 걸리고,

 십자가를 나르다가 어깨를 탈골되기도 하였으며, 산상설교를 준비하면서는 번개를 맞는 사고를 겪기까지 했다. 

하지만 연속되는 사고에도 제임스 카비젤은 이 영화를 찍다가 죽으면 천국에 가게 될 것임을 확신했다고 한다.

 

 

 

실베스터 스탤론을 당대 최고의 액션 스타로 만들어준 영화 ‘람보’. 

이 영화를 찍으면서 실베스터 스탤론은 대역을 쓰지 않고 모든 신을 소화해내길 바랐다.

직접 벼랑에서 한 나무로 뛰어내리는 공중 신을 촬영하던 중, 스탤론은 여러 개의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게 된다. 

또한 전투 신을 19번씩 반복해서 찍으면서 뭇매를 맞기도 하고, 

액션 장면에서 여러 다른 부상이 속출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다행히 큰 사고는 없었다.

하지만 이후 속편인 ‘람보 2’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만다.

 한 스턴트 맨이 전투 장면에서 불꽃이 폭발하면서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난 것이다.

 

 

 

큰 규모의 재난 영화였던 만큼 ‘타이타닉’의 촬영장은 살얼음 위를 걷는 분위기였다고 한다. 

어마어마한 타이타닉이 침몰하는 과정에서는 여러 사람들이 발목이 부러지거나 삐고, 

무릎에 멍이 드는 것은 다반사, 갈비뼈에 금이 가기도 했으며 어떤 사람은 광대뼈가 부러지고 비장이 파열되기도 했다.

특히 여주인공인 케이트 윈슬렛은 저체온증에 걸려 위험한 수준까지 다다르기도 했고, 

물에 빠져 익사 직전까지 가기도 했다고 한다.

 

 

 

샤론 스톤이 영화 ‘원초적 본능’ 직후 출연했던 섹시 스릴러 영화다. 장르만 보고 

이 영화가 촬영 과정이 위험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

하와이에서 오프닝을 찍던 헬리콥터가 화산 분화구에 추락하면서 

헬리콥터에 탑승해 있던 카메라맨이 이틀 동안 갇혀 있게 된다. 

카메라맨은 기적적으로 큰 부상을 입지 않은 채 탈출하게 된다. 

용암이 집어삼킨 건 사람이 아닌 필름뿐이라 천만다행이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에 참여한 영화 ‘환상특급’에서 존 랜디스 감독은 전쟁에서

 초토화된 베트남에서 아이들을 구출하는 전쟁 장면에서 무리를 감행하고 만다. 

해당 장면은 불꽃과 헬리콥터 스턴트가 난무하는 아주 위험하고 스펙터클한 신이 있었다.

 

전해져 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헬리콥터 파일럿은 바람 때문에 불 가까이에 낮게 비행하는 것은 불안했다고 전했지만, 랜디스 감독은 그대로 촬영을 밀어붙였다고 한다. 폭발한 불꽃은 예상보다 훨씬 컸고, 

지상에서 고작 8미터 내로 떠 있던 헬리콥터. 무리한 상황에 파일럿은 결국 컨트롤을 잃고 작은 연못에 추락하고, 주연 배우였던 빅 모로우는 사망하고, 한 아이는 추락하는 헬리콥터에 결국 목숨을 잃게 된다. 

이후 존 랜디스 감독은 과실치사로 재판정에 섰지만 유죄를 면하게 됐다.

 

 

 

영화 ‘크로우’에서 약혼녀가 강간과 구타를 당하는 아파트 안으로 주인공 에릭이 들어서는 장면이 있었고, 

깡패 역을 맡았던 배우가 쏜 매그넘 44 리볼버의 총탄에 목숨을 잃게 된다. 

 

원래는 공포탄이어야 했을 총알이었지만, 약실의 실수로 실탄이 남아 있게 되었고 

주인공 에릭 역을 맡은 주연배우는 이에 사망하게 된다. 

에릭 역을 맡은 배우는 바로 이소룡의 아들 '브랜든 리'다. 당시 그의 나이 28세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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