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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 수명이 가장 긴 동물 랭킹

by 『Moongchiⓝⓔⓦⓢ』 2023. 6. 19.

 

현존 수명이 가장 긴 동물 랭킹 Top 9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 사는 동물은 누구일까? 


프랑스 여성 잔 루이즈 칼망(Jeanne Louise Calment). 기네스북 공식 기록상 역대 가장 오래 산 사람이다. 1875년 2월 21일 태어나 1997년 8월 4일 사망했다. 총 122년 164일을 살았다.

그간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인간의 최대 수명 한계는 150년이다. 하지만 일부 동물에게 150년이라는 시간은 눈 깜짝할 새 흘러가는 잠깐의 세월일지도 모른다.

 
 

9. 투아타라

– ‘투아타라’라는 이름은 마오리어로 ‘가시 돋친 등’이라는 뜻을 가졌다. 성체는 길이 24cm, 몸무게 500g 정도까지 자란다. 번식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기까지 적어도 10년 이상 걸리며, 4년에 한 번씩 알을 낳기 때문에 번식이 더디다. 이들의 수명은 매우 길어서 보통 60년 정도이고, 심지어 100년을 넘게 살기도 하는데, 뉴질랜드 자연박물관의 투아타라가 111살의 나이로 새끼를 낳은 일도 있다.

 
 

8. 갈라파고스 땅거북

– 지구상에 서식하는 모든 거북 종류 중 장수거북에 이어 두 번째로 몸집이 크며, 몸길이는 평균 1.4m 정도이며 최대 1.8m 정도까지 나가고, 무게는 평균 400~500kg이나 나간다. 평소에는 시속 0.2km로 느릿느릿하게 움직이지만 지구력이 강해 하루에 6 km 정도를 갈 수 있다. 청각이 퇴화한 동물로 무리로 집단생활을 하며, 수명은 매우 길어 180년 정도이다. 짝짓기 철은 정해져 있지 않다.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7. 알다브라 코끼리 거북

– 알다브라 코끼리 거북은 거북목 땅거북과에 속하는 땅거북의 일종으로, 현존하는 거북 중에서도 갈라파고스땅거북과 비슷한 크기를 가지는 대형종이다. 서인도양 전역은 물론 호주와 남극을 제외한 모든 대륙의 군도 지역에까지 살았던 흔적이 화석으로 남아 있지만, 현재는 세이셸에 위치한 인도양의 알다브라 환초에 15만 마리 이상 분포하며, 전 세계적으로는 22만 마리가량이 남아 있다. 이 거북이들 중 발견되는 몇몇 개체는 종종 180년 이상의 수명을 가졌다. Adwaita라는 유명한 거북이는 255년을 산 것으로 추정되지만 아주 정확히 확인된 것은 아니다.

 

 

6. Rougheye 볼락 [rougheye rockfish] (한국어명 못 찾음) 띠볼락-볼락과

– Rougheye 볼락 ( Sebastes aleutianus )은 Sebastes 속의 볼락이다. 블랙스로트 볼락 또는 블랙팁 볼락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길이가 최대 약 97cm까지 자란다. IGFA 기록 무게는 6.7kg 아다. 그 속의 다른 많은 구성원과 유사하게 수명이 매우 길고 205년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5. 붉은 성게

– 알래스카 에서 바흐 캘리포니아 까지 북동 태평양에서 발견되는 성게다. 간조선에서 280m 깊이 이상의 얕은 물에 서식하며 일반적으로 다시마를 구할 수 있는 지역의 극심한 파도로부터 보호되는 바위 해안에서 발견된다. 이 붉은 성게는 200년 이상 사는 것으로 밝혀졌다.

 
 

4. 비단잉어 : 하나코

– 관상용으로 개량된 잉어인 비단잉어의 수명은 최대 50년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개인이 키우던 하나코라는 이름의 비단잉어는 이를 훨씬 뛰어넘었다. 꽃의 아이라는 이름을 가진 하나코는 사망당시 226세였던 것으로 밝혀졌고 자신을 키우던 여러 주인들이 먼저 하늘나라로 갔다.

 
 
 

3. 북극고래

– 북극고래는 200년 이상 산다고 알려져 있다. 몸길이는 최대 19-24미터이며, 지방이 많아(지방층만 해도 50cm에 이른다.) 최대 80-100톤까지 나가기도 한다. 한때 포경업의 대상이 되기도 하여 개체 수가 많이 줄어들었다. 1966년에 포경업에 제재가 가해지자 현재의 개체수는 11,700마리로 다시 늘어났으나, 포경전 개체수인 50,000마리에는 못 미치는 실정이다.

(포경업은 이들의 평균 수명을 많이 줄였다.)

 

 

2. 백합조개

– 아이슬란드 시프린으로도 알려진 이 조개 종은 매우 오래 사는 것으로 유명하다. 밍(Ming)으로 알려진 한 표본은 2006년에 죽었을 때 507세의 나이로 측정되었고 이 조개는 식용으로 흔하게 쓰인다.

 

 

 1. 그린란드 상어

– 그린란드 상어는 추정에 따르면 400년 이상 살 수 있다고 한다. 2017년에 1502년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그린란드상어가 노르웨이근해에서 발견이 되었다. 발견된 상어의 나이를 추정해 본다면 현재까지 발견된 척추동물 중 가장 나이가 많은 동물이 된다. 그린란드의 상어나이 측정 방법은 1년에 약 1cm씩 성장하는 그들의 평균 성장크기를 기준으로 한다. 슬픈 사실은 이 상어의 눈에는 기생충이 기생해 앞을 전혀 보지 못한다.

 
 

[압도적인 능력으로 0순위에 넣습니다.]

0. 홍해파리

– 불사 해파리(immortal jellyfish)라고도 불리는 이 생물은 지중해와 일본 수역에서 볼 수 있는 생물학적으로 불사인 해파리이다. 홑 개체로서 성적으로 성숙한 상태에 도달한 이후 성적으로 미성숙한, 군체를 이루는 단계로 완전히 되돌릴 수 있는 기능을 지녔다. 쉽게 말하면 세포를 초기 형태로 되돌리고 새로 시작하여 영원히 늙지 않고 살 수 있다. (이론적으로는 불멸) 엄청난 능력을 지녔지만 상위포식자가 아니기 때문에 질병이나 포식들의 이유로 죽을 수도 있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가 발표한 최장수 동물 12위

 

12위 세이셸코끼리거북

수명 : 190년 이상

세이셸코끼리거북 조너선(사진 Xben911 - 위키미디어) 출처


대표적인 장수동물로 유명한 거북은 12위에 그쳤다. 거북 중에서도 세이셸코끼리거북은 수명이 길기로 잘 알려져 있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개체는 190살 조너선(Jonathan)으로 현재는 대서양에 위치한 영국령 세인트헬레나섬에 산다.

조너선은 시각과 후각을 잃은 상태이나 여전히 활동적이고 수의사가 주는 음식을 잘 받아먹는 등 건강을 잘 유지하고 있다. 조너선은 2022년 1월12일 지구상 현존하는 가장 나이 많은 거북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11위 붉은성게 

수명 : 200년

붉은성게 (사진 Taollan82 , Kirt L. Onthank - 위키미디어)

붉은 성게는 가시로 덮인 작고 둥근 무척추동물이다. 캘리포니아에서 알래스카에 이르는 북미 연안 얕은 바다에 서식하며 해양식물을 먹는다.

과거 붉은성게붉은 성게 수명은 약 10년에 불과하다고 잘못 알려졌었다. 그러나 지난 2003년 연구결과, 붉은 성게는 포식자, 질병, 오염, 어업 등 기타 요인에 방해받지 않고 산다는 가정 하에 약 200살이 될 때까지 살아남을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10위 북극고래

수명 : 200년 이상

북극고래 (사진NOAA Fisheries)


북극고래는 오늘날 지구에서 가장 오래 사는 포유류다. 이들의 정확한 수명은 알려진 바 없다. 

다만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에 따르면 일부 포획된 개체에서 발견한 작살 끝부분을 토대로 나이를 추정한 결과, 일반적으로 100년 이상, 최대 200년 이상을 사는 것으로 확인됐다.

 

9위 한볼락

수명 : 205년 이상

한볼락(사진NOAA Fisheries)

 

한 볼락은 최대 수명이 205년 이상인 최장수 물고기 중 하나다. 캘리포니아에서부터 일본 연안까지 태평양 일대에 서식한다.

캐나다 멸종위기야생생물현황위원회에 따르면 한볼락은 몸길이 최대 97㎝까지 자라며 새우와 작은 어류들을 먹는다. 이들은 수명이 길수록 몸집이 커질 뿐 아니라 더 많은 새끼를 낳을 수 있다고 알려졌다.

 

8위 담수진주홍합

수명 : 250년 이상

담수진주홍합 (사진 EPA - Eugene Ross)


유럽과 북미 강에 주로 서식하는 담수진주홍합은 최장수 이매패류 중 하나다. 세계자연기금(WWF)에 따르면 현존하는 가장 나이가 많은 담수진주홍합은 올해로 280살이 됐다. 낮은 신진대사 덕에 수명이 긴 것으로 추정된다.

긴 수명에도 불구하고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 등재된 멸종위기종이다. 개체 수 감소 주요인은 서식지 파괴, 기후위기 등이다.

 

7위 그린란드상어

수명 : 최소 272년 이상

그린란드상어 (사진 Hemming1952 - 위키미디어)

 

북극 및 북대서양 깊은 바다에 사는 그린란드상어는 대표적인 최장수 척추동물이다.

지난 2016년 안구조직연구를 통해 수명이 최소 272년 이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금껏 알려진 최장수 그린란드상어는 약 392살로 추정되며 일부 연구진은 이 상어가 최대 512살 이상일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6위 새날개갯지렁이

수명 : 300년 이상

새날개갯지렁이 (사진 Chemo III project, BOEM and NOAA OER)


새날개갯지렁이는 해저에서도 심해 ‘열수분출공’ 주변에 주로 서식하는 무척추동물이다. 열수분출공은 뜨거운 물이 뿜어져 나오는 구멍으로 바닷속 굴뚝이라고도 불린다.

그러나 이 중에서 특히 오래 사는 개체들은 열수분출공 주변보다 온도가 낮고 안정적인 냉수분출공 근처에서 발견된다. 과학자들은 새날개갯지렁이 표본을 통해 이들이 최대 300년 이상 생존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신진대사가 느리고 포식자 등 자연적인 위협이 거의 없어 긴 수명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5위 북대서양대합

수명 : 500년 이상

북대서양대합 (사진 Hans Hillewaert - 위키미디어)

 

북대서양대합은 앞서 소개한 담수진주홍합보다 약 2배 이상 사는 이매패류다. 2006년 아이슬란드 해안에서 발견된 북대서양대합은 약 507살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됐다.

과거 명나라가 중국을 통치한 1499년(1368~1644)에 태어났다고 해서 ‘명’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4위 긴가지해 송

수명 : 4000년 이상

긴가지해송 (사진 NOAA)


긴가지해 송은 한국과 일본 등에 서식하는 각산호목 해송과에 딸린 산호로 암반에 붙어산다. 국내에서는 2005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긴가지해송은 심해 산호 중에서도 가장 오래 사는 종으로 꼽힌다. 과거 하와이 해안에서 발견된 긴가지해송 표본은 4265살로 추정된 바 있다. 

 

3위 육방해면류

수명 : 1만 년 이상

육방해면류 (사진 NOAA)

육방해면류는 산호와 유사한 군체로 구성된 해면동물로 주로 깊은 바다에 산다. 유리와 비슷한 외형을 가져 유리스펀지(Glass Sponge)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표본에서 밝혀진 육방해면류 나이는 약 1만 1000살로 추정되며 연구진은 이보다 더 오래 사는 개체가 있을 것으로 추측했다.

 

2위 작은 보호탑해파리

수명 : 불멸

불멸의 해파리 (사진 Pixabay)

작은 보호탑해파리라고 불리는 이 동물은 생물학적으로 불멸의 존재로 추정된다. 일반적인 해파리가 번식 후 자연적인 노화로 죽는 반면 이 해파리는 번식이 끝나면 미성숙 상태인 ‘폴립(Polyp)’으로 돌아간다. 늙었다가 젊어지기를 반복하며 영생하는 셈이다.

작은 보호탑해파리는 신체적으로 손상을 입거나 굶어 죽는 경우에도 폴립 상태로 되돌아갈 수 있다. 다만 어류 등 포식자에게 잡아먹힐 경우 완전히 죽게 된다.

 

1위 히드라

수명: 불멸

히드라 (사진 Frank Fox - 위키미디어)

히드라는 해파리와 유사한 부드러운 몸체를 가진 작은 무척추동물로, 앞서 소개한 작은 보호탑해파리와 같이 영원히 살 수 있다.

이 동물은 복제를 통해 지속적으로 재생하는 줄기세포로 구성돼 있다. 따라서 나이가 들어도 퇴화하지 않는다. 노화조차 하지 않는 셈이다. 포식자, 질병과 같은 위협 탓에 자연적인 죽음을 맞이할 순 있지만, 이러한 외부 위험요인이 없다면 생물학적으로 스스로 영원히 재생할 수 있다.

영원히 늙지 않는 히드라는 진정한 ‘바다의 불사신’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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