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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

UFC에서 넘어온 역대급 WWE 프로레슬링 천재 론다 로우지

by 『Moongchiⓝⓔⓦⓢ』 2024. 2. 27.

 

'라우디' 론다 로우지
('Rowdy' Ronda Rousey)

 

前 UFC 종합격투기 선수, 前 미국 유도 국가대표 선수이자 現 WWE 프로레슬러.

 

 

 

 

 

 

 

 

전무후무한 피지컬을 가진 로우지답게 기술 하나하나가 힘이 있어 보인다. 물론 진정한 프로레슬러로 불리기 위해서는 기술 연마나 힘 조절 등 개선해 나가야할 것들이 많다. 3월 19일 RAW에서 데이나 브룩을 메치다가 마이크가 놓인 곳으로 던졌던 일이 바로 그런 사례.

 

피니쉬 무브 인  암바

 

이것까지는 경험부족에 의한 실수라고 칠 수 있겠지만 격투기 챔피언까지 지낸 로우지가 상대 선수들을 배려하지 않고 막 나가는 행동을 할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수도 있다는 게 우려되는 점이다. 

 

 

 
UFC 시절부터 드러나왔던 불안한 멘탈과 난폭한 성격 등이 프로레슬링 무대에서 터질 경우 막장 상황이 벌어질 것이 걱정되는 상황. 실제로 스캇 스타이너, 브록 레스너 같이 엘리트 스포츠맨 출신이면서 업계에 대한 리스펙트가 전혀 없는 몇몇 선수들이 수많은 사건사고를 일으켰던 선례들이 있었기 때문에 아주 근거없는 걱정은 아니었다.

 

하지만 레슬매니아 34 당일, 제법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며 경기력 논란을 종식시켰다. 하지만 앞으로도 프로레슬러로 동료들의 신망을 얻으면서 대선수가 되려면 검증을 더 거쳐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어쨌든 압도적인 신체 능력만큼은 WWE 현역 여성 선수들 중에서도 최고라는 평. 

특히나 전성기 시절보다 벌크가 많이 빠지기도 했고 접수도 해줬다지만 120kg 가까이 되는 거구인 트리플 H를 전혀 힘들어하지 않고 번쩍 들어올리는 모습을 보고 많은 프로레슬링 팬들이 놀라워 했다. 

 

 

일단 경기력 논란은 성공적으로 잠재웠지만 한편으로는 데뷔 경기, 그것도 레슬매니아 무대에서 WWE의 남녀 양대 최종 보스들을 동시에 격파해 버려서 입지가 지나치게 높게 올라갔기 때문인지 '도대체 쟤를 누가 이기냐?'라는 팬들의 불안감 섞인 말도 나오는 중.

 

 

 

 

 

 

하지만 위상 문제와는 별개로, WWE 입성후 백스테이지에서의 행동이나 주변의 평가를 볼때 다른 여성 선수들과 갈등을 일으킬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거의 사라진 분위기이다. 데뷔전 끝나고 백스테이지에서 눈물을 흘릴 정도로 기뻐했던 사람이 업계와 동업자들에 대한 존중이 없을 가능성은 낮다. 선수 및 스태프들 간의 결속력이 매우 좋은 WWE의 백스테이지는 UFC 시절 로우지의 곁에 있었던 수준 낮고 질적으로도 문제 많았던 집단과는 비교 자체가 실례일 정도.

 

 

 

 

그래서인지 UFC시절 때와 달리 WWE에서 매우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북미 프로레슬링의 최고 평론가이자 백스테이지 사정에 매우 정통한 데이브 멜처는 그의 팟캐스트에서 발언하길, 론다는 본인이 세계구급 셀럽인데도 불구하고 매우 성실하고 겸손하며, 다른 스포츠 종목에서 건너온 몇몇 거만한 프로레슬링 입문 선수들과는 달리 프로레슬링을 진지하게 보고 있으며 세그먼트 수행이나 셀링 연기까지 성실하게 훈련한다고 한다.

 

 

 

본인의 꿈 중 하나가 WWE 여성 챔피언이라는 말을 했던만큼 진심으로 프로레슬링을 사랑하기 때문인 듯. 비슷한 입지의 남성 선수로 비교되던 브록 레스너와는 정반대의 이런 태도 덕분에 백스테이지의 선수들과 수뇌부도 그를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멜처 본인도 "2년 정도 후에는 타인의 도움이 필요 없는 정상급 선수가 될 것이다. 피지컬은 이미 완성되어 있다"며 호평했다.

 

 

 

 

실제로 백스테이지에서 베테랑 선수인 골더스트에게 기술을 배우는 사진이 찍히기도 했으니, 그녀의 프로레슬링에 대한 의지 자체는 의심할 필요가 없을 듯 하다. 오히려, 지금의 성실한 모습덕에 UFC시절 론다의 세컨드가 얼마나 무능하고 질나쁜 인물들 천지였는지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을 지경.

 

 

 

그리고 멜처의 예상대로 WWE 입성 후 채 1년도 되지 않아 나이아 잭스와 3.75성, 알렉사 블리스와 3.25성, 니키 벨라와 3.75성 싱글 매치를 만들며 가진 재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세 경기 모두 상대 선수들의 (멜처 평점 기준) 싱글 매치 최고 평점 경기들이고, 실력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선수들이 아니기 때문에 더더욱 칭찬받아 마땅한 성과다. 이정도 노력대비 성과면 레매 35때쯤에는 론다 본인이 출중한 여성 워커로써 성장해 여성 디비전을 이끌거란 기대도 같이 받았다.

 

 

 

 

그러나 출산 휴가 복귀 후에는 암바 원툴의 정체된 경기력, 뚱한 표정만 짓는 원패턴 연기 등으로 인해 역반응만 열심히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문제는 특히 캐나다에서 열린 쇼에서 혼자 You can't Wrestle이라는 챈트를 들었을 정도로 현장 반응도 굉장히 좋지 못한 상황이다. 

 

 

 

 

특히 같이 나오는 셰이나 베이즐러도 역반응이 심각해서 더 안좋은 상황이다. 일단 그 놈의 테마곡부터 당장 바꾸고 기술 구사력을 키워야 한다는 평이 우세한 상황. UFC때도 원패턴으로만 승부하던 경향으로 인해 순식간에 몰락했는데 WWE에서도 또 똑같은 문제가 드러나서 코치 문제가 아니라 론다 본인의 의지 문제라는 평도 우세하다.

 

 

 

프로레슬러로써의 위상자체도 높은쪽에 속해 WWE에서 활동중인 포 호스위민과 비슷한 수준의 푸쉬도 받고 있다. 높은 위상탓에 일부 선수들이 뜨지 못하는 사유가 있어 독식하며 장기집권 및 늘려주기 푸쉬로 욕을 먹는 샬럿 플레어 못지않게 거의 다 때려잡는 수준이다.

 

 

 

 

 

 

 

 

 

 

 

 

 

 

 

 

역대급 미친 경기력으로 WWE 갓성부를 접수했던 프로레슬링 천재  

 

"Rowdy" 

 

론다 로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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