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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

국내에서 열리는 영화제 모음(개최 횟수가 5회 이상인 영화제)

by 『Moongchiⓝⓔⓦⓢ』 2023. 4. 15.

국내에서 열리는 영화제 모음

영화제(映畵祭)는 많은 영화 작품을 모아, 일정 기간 내에 연속적으로 상영하는 행사를 말한다.

전 세계에서 열리는 많은 영화제는, 영화계의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고 숨겨진 명작을 찾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동시에 영화 마켓을 통해 영화 판권 판매/투자가 이뤄지기도 한다.

 

'영화상'과의 차이

한국에서는 영화 시상식(film awards)과 영화제(film festival)가 같은 의미로 쓰일 때가 많은데, 전혀 다른 개념

이다.

영화제는 기본적으로 일정 기간(보통 1~2주)에 걸쳐 다양한 영화를 주야장천 틀어주고 관객이 즐기도록 하는 행사다. 영화인, 관객, 기자 등 참여 인원도 굉장히 많고, 영화 관람 이외에 유명 감독 대담 등 각종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영화 산업 관계자들끼리 정보 교환, 투자, 판권 매매 등을 할 수 있는 필름 마켓을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 즉 박람회, 전시회 등의 영화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영화제는 아직 개봉하지 않은 영화를 미리 선보여 홍보 효과도 노리고 해외 배급사와 수출 계약도 체결하는 산업적 행사인 경우가 많다.

시상식은 연예인들끼리 하루 모여서 상 받고 끝나는 행사다. 시상식에서 영화를 틀어주는 경우는 없으며, 판권 매매를 할 부스 같은 것도 당연히 없다. 애초에 대부분의 시상식은 이미 지난 한 해 동안 개봉한 영화들을 돌아보자는 의미에서 열리지, 아직 개봉하지 않은 영화들을 후보에 올리지 않는다.

다만 칸 영화제처럼 행사 말미에 해당 영화제에서 상영된 영화를 대상으로 시상식도 하는 영화제가 상당히 많다. 아마 영화제와 영화 시상식을 헷갈리는 사람들이 있는 이유는 그래서일 듯. 참고로, 한국의 대종상은 분명 영화제가 아니라 영화 시상식이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대종상 영화제"라는 명칭을 자처하고 있다.

이 문서에서는 영화상이 아니라 영화제에 대한 설명을 다루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BIFF)

부산국제영화제는 1996년 제1회를 시작으로 2021년 제2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최대의 비경쟁 영화제이다. 약칭은 BIFF. 현재는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 일원에서 매년 10월 초에 개최되어 10일간 진행한다. 당시 문공부 기획관리실에 있던 김동호 당시 집행위원장이 영화진흥공사장에 취임하면서 작지만 권위 있는 영화제를 만들자는 취지로 추진, 당시 중앙대 이용관 교수, 부산예대 김지석 교수, 영화평론가 전양준 등의 주도로 만들었다.


초청영화들은 장르에 구애되지 않고 다양하게 선정한다는 것이 BIFF가 내세우는 상징성이다. 즉 할리우드 제작 영화에서부터 칸·베를린·선댄스영화제 수상작, 애니메이션 외에도. 독립영화, 예술영화, 단편영화 등의 영화들도 초청의 대상이다.

개·폐막작을 제외한 모든 영화는 2회 상영이 기본이며 개막일에는 개막작 이외엔 상영하지 않는다. 야외 상영은 하루에 한 번,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20시에 상영한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BiFan)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BIFAN)는 매해 경기도 부천시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의 국제 장르 영화제다.
BIFAN은 아시아 최대·최고의 장르영화제다. 시체스·토론토·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과달라하라·카이로·마카오 등과 함께 칸국제영화제 필름마켓(Marché du Film)이 주관하는 ‘판타스틱 7’ 프로그램의 일원이다.

BIFAN은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부천을 상징하는 영화 축제이다. 영화와 만화, 애니메이션 등을 아우르는 영상문화의 메카이자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부천을 상징하는 영화 축제이다. 국내외 영화 마니아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으며 새로운 감성과 에너지로 무장한 가장 역동적인 영화제로 자리하고 있다.

BIFAN은 호러·스릴러·SF 등 세계 각지에서 모인 판타스틱 장르뿐만 아니라 코미디·로맨스·액션 영화 등을 소개하며 관객에게 다양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부분 경쟁을 도입한 비경쟁 국제영화제다. 경쟁 부문인 장르 영화의 새로운 경향과 흐름을 짚어내는 ‘부천초이스’, 한국 장르 영화의 새로운 기운과 가능성을 만날 수 있는 ‘코리안 판타스틱’을 비롯해 BIFAN 마니아들이 가장 선호하는 ‘월드판타스틱-레드’와 ‘월드판타스틱-블루’, BIFAN의 시그니처 섹션인 ‘금지구역’ 등과 다양한 특별전 및 기획전을 갖고 있다. 장르 영화 백서 시리즈 <호러영화> <SF영화> 등도 발간했다.

BIFAN은 또한 전 세계 장르 영화 증폭기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08년 장르 영화 제작과 발전을 위해 ‘아시아 판타스틱 영화 제작네트워크’(Network of Asian Fantastic Films, NAFF)를 발족, 운영해 오고 있다. 세계 최초의 장르 영화 프로젝트 마켓 ‘잇 프로젝트’를 열면서 ‘환상영화학교’를 통해 아시아의 장르 영화인들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장르의 재능을 증폭시켜 세계와 만나게 하라’는 미션을 수행한 제24회 BIFAN에서는 국내외 영화 및 영화 프로젝트에 7억 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을 지원했다.


BIFAN은 새로운 기술집약형 영상문화 발전을 꾀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6년 국내 국제영화제 중 처음으로 VR·XR 부문 프로그램 ‘비욘드 리얼리티’를 개설해 실감형 콘텐츠 문화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2019년 제23회 영화제 때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비욘드 리얼리티 체험행사를 진행 중인 부천아트벙커 B39를 방문해 “실감 콘텐츠야말로 콘텐츠 산업을 이끄는 기본 소재이자 작품들이 될 것"이라며 "국내 실감형 콘텐츠의 메카는 부천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제24회 BIFAN의 일환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20일간의 비욘드 리얼리티 체험 전시 행사 <인천공항에서 떠나는 가상 콘텐츠 여행>을 개최,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생활에 목마른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끌어내기도 했다.

 


서울독립영화제 (SIFF)

“한국영화의 새로운 도전”

한국영화의 가능성을 넓혀 가는 독립영화를 지원하고 현주소를 조망하는 장으로서 서울독립영화제는 ‘한국영화의 새로운 도전’을 메인슬로건으로 선정했습니다. 1999년 영화진흥위원회와 (사)한국독립영화협회가 영화제의 변화 의지를 담은 초기 슬로건으로서 그 목표는 지금도 유효합니다. 독립영화는 영화 운동의 도도한 물결을 넘고 다양한 실천과 미학적 실험을 거쳐 영화의 미래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서울독립영화제와 함께 한국영화의 새로운 도전은 오늘도 계속됩니다.

 

경쟁 독립영화제

한 해 동안 만들어진 다양한 독립영화들을 아우르고 재조명하는 국내 경쟁 독립영화제이다. 극, 실험,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독립영화를 주제, 형식, 장르에 구분 없이 공모하여 시상한다. 새로운 독립영화를 발굴할 뿐 아니라 별도의 초청 섹션을 통해 독립영화의 다양한 경향을 소개하며 한 해의 독립영화를 결산하고자 한다.

 

교류와 소통, 축제의 영화제

동시대 독립영화인들이 한자리에서 모임으로써 독립영화의 시대정신과 비전을 찾고자 한다. 감독, 배우, 스태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영화인과 독립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미래지향적 영화제

기성 영화의 대안이 될 새로운 독립영화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영화제이다. 독립영화의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하며 한국 영화 안에서 독립영화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주류 영화와 차별화된 비전을 통해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고 있다.

 

영화제 이후를 고민하는 영화제

영화제 외에도 SIFF Plus라는 타이틀로 일상사업을 펼치며 독립영화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 순회상영회 인디피크닉, 해외쇼케이스, 블루레이/DVD 제작, 도서발행, 독립영화 제작지원사업, 배우프로젝트 등의 활동으로 다양한 관객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해외 독립영화 초청 및 국제 교류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해외 독립영화를 소개함으로써, 독립영화 창작자에게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고 있다. 해외 작품의 상영을 넘어 워크숍, 마스터클래스 등 한국 독립영화의 해외 진출과 네트워킹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주국제영화제 (JEONJU IFF)

2000년에 출범하여 전주시 완산구에서 개최되는 부분경쟁을 도입한 비경쟁 국제영화제이다. 약칭은 JEONJU IFF. 슬로건은 자유, 독립, 소통. 경쟁부문은 국제경쟁, 한국경쟁, 한국단편경쟁 총 셋으로 구성되며 경쟁 초청작들은 신인감독들의 작품으로 이루어진다.

부산국제영화제에 비하여서는 비교적 영화 축제로서의 성격이 강하다. 다만 전주영화제에서 상영되는 대안실험영화 섹션 작품들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한국의 주류영화제에서 상영하는 영화 중에서는 가장 '난해한 영화들'이라는 이미지가 있는 편. 현재 한국의 영화제 중 비교적 안정적으로 지속 및 운영되고 있는 영화제 넷 중의 하나이다. 현재 영화제 프로그래머는 전진수-문석-문성경 프로그래머의 3인 체제이다.

전반적으로 해외 초청작들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미처 소개되지 못한 영화제 작품들을 소개하는 경향이 강한 편.


가장 주된 프로그램은 디지털 삼인삼색과 숏!숏!숏! (2014년 폐지). 해당 부문의 경우 아예 영화제에서 직접 영화를 제작하고 배급한다.  그래서인지 자체 생산성도 나쁘지 않은 편. 다큐멘터리 작품도 선호하는 편이다.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제작했던 '시선' 시리즈를 비롯하여 인권을 소재로 한 작품도 상당수 소개된다. 이렇게 우리나라에 소개되지 않은 비주류 작품이나 독립영화를 중점적으로 특색 화함으로써 영화광들과 독립영화감독들, 평론가들에게 크게 사랑받는 영화제로 자리 잡았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JIMFF)

2005년부터 매년 8월 중순에 광복절을 끼고 열리는 영화제. 처음에는 비경쟁 영화제였지만 5회부터는 부분경쟁으로 열리고 있다. 로고와 한글 로고 타입은 지역주민 판화가 이철수의 작품.

음악영화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상영작은 대부분 음악이 중심이 된 작품들이다. 치코와 리타도 여기서 첫 상영되었다(2010년에 상영됐는데 2012년에 개봉 영화관). 어느 해인가부터 뮤지션들을 불러와서 무성영화도 매회 상영하고 있다. 그리고 원스, 카핑 베토벤 등 이미 상영되어 성공하였거나 영화제를 계기로 정식으로 배급된 작품들도 나오고 있다. 영화 빼고 음악만 줄곧 즐기는 프로그램도 있는데 어째 영화보다는 이 쪽이 더 인기 있는 듯. 장기하와 얼굴들은 벌써 두 번이나 왔다 갔다. 영화제 기간 중에는 영화음악 아카데미도 열린다.



3회 정도까지는 당일 상영시간 전에 가서 표를 사도 자리가 있었지만, 입소문을 타면서 당일 표는 현장발매 개시 즉시 매진되는 정도의 흥행을 보이고 있다. 새 시장이 영화제 없애려다가 물먹었지 그리고 영화제 기간이 여름 내일로 기간과 묘하게 겹치는지라, 내일로를 끊어서 여행을 하고 마지막 날 제천에 도착해서 영화제를 구경하고 집에 가는 일정도 가능하며 그렇게 하는 사람들도 꽤 있다.

7회 제천국제영화제는 2011년 8월 11~16일 6일간 26개국 100편의 영화와 70여 회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영화제 기간 내내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좌석점유율 82.1%를 기록했고 총 63편이 매진되는 등 13만여 명의 관객들이 제천을 찾아 영화와 음악의 축제를 함께했다. 제천 시민이 13만 일 텐데?!

비교적 후발주자였지만 우후죽순 늘어난 영화제 춘추전국 속에서도 차별화에 성공해 지금은 제법 안정적으로 굴러가는 듯하다.

2020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바이러스-19로 인하여 제16회 영화제는 전주국제영화제의 뒤를 따라 100% 온라인 상영으로 변경되었다.

2022년 제18회부터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의 일상 회복 의미를 담은 아 템포(a tempo)라는 슬로건과 함께 대면으로 진행된다.


EBS 국제다큐영화제 (EIDF)

2004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여 2022년 제19회를 맞는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매년 8월 마지막주에 개최되고 있으며 다큐멘터리 시대정신 계승과 세계문화와의 소통의 장을 열고 다큐멘터리의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화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한국교육방송공사가 주최하며 세계 각국의 다양한 다큐멘터리들을 상영한다. 영화제 장소로 사용되는 극장은 매년 조금씩 변동이 있으나 주로 EBS 스페이스와 서울 시내의 예술영화관들이다. 영화제로는 특이하게 극장뿐만 아니라 TV를 통해서도 영화제 참가작들이 동시 상영된다.

영화제 기간 동안 EBS 1 TV에서는 정규방송 일부를 대신하여 영화제 참가작들을 방영한다. 또한, 세계 다큐멘터리 거장들의 마스터클래스나 관객과의 대화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수준급의 다큐멘터리와 그동안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소재의 다큐멘터리를 상영함으로써 다큐멘터리 팬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2018년에는 메가박스 일산벨라시타점에서 상영하였다. 한국교육방송공사가 일산신도시 한류월드에 입주해 있어 앞으로도 이변이 없는 한 메가박스 일산 와이시티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메가박스 일산벨라시타점에서 개최할 가능성이 높다. 2017년까지는 메가박스 킨텍스에서 했으나 2018년부터는 일산벨라시타점에서만 하고 있다.


디아스포라영화제 (DIAFF)

 

인천영상위원회 주관. '디아스포라'라는 주제하에 구성

 

 

디아스포라를 중심 가치로 하여 2013년부터 인천에서 개최되는 영화제이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무지개다리 사업'의 후원을 받아 인천영상위원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영화공간주안, 아트플러그를 거쳐 인천 중구에 위치한 인천아트플랫폼 일대에서 개최되다가, 2020년부터 스퀘어원 CGV 인천연수에서 열렸다. 한데 2022년에는 다시 인천아트플랫폼으로 개최지를 옮기면서, 아트플랫폼과 도보 기준 10~15분여 떨어져 있는 애관극장으로 진행공간을 양분했다. 협률 간 사를 전신으로 하고 있는 한국 최초의 영화관으로 기록돼 있으나 운영난을 겪고 있는 애관극장과의 협업은 지역사회 차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트플랫폼과 애관극장거리가 꽤 있는 편이어서, 주말 양일간 셔틀버스를 운영한다고 한다.


무주산골영화제 (MJFF)

전라북도, 무주군, 전주 MBC 후원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휴양과 힐링을 주제로 매년 6월에 개최하는 영화제.

2013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자연 속의 예술 문화 체험이라는 신선한 콘셉트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중이다.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BIAF)

PISAF 전신, 네이밍에서 S(Student)를 빼고 작품 범위를 넓히며 새롭게 단장.

 

1999년부터 매년 경기도 부천시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2014년까지 PISAF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라는 이름을 썼다가 2015년부터 BIAF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로 명칭을 변경, 확장. 개편하였다.


여름에 열리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나 부천국제만화축제와는 다르게, 주로 가을 10월 중순에 열리는 편이다. 2022년에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총 5일에 걸쳐 개최 예정이며, 부천시청, 한국만화박물관, CGV부천 상영관에서 진행된다. 암흑기가 도래한 부천의 다른 국제 행사들과 다르게 최근 눈에 띄게 발전하는 중이다.

프랑스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와 자매결연 및 상호양해각서(MOU) 체결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갖추고 있다. 경쟁영화제로 장편, 단편, 학생, TV, 한국경쟁, 그리고 2019년 론칭한 VR 경쟁 부문과 초청장편, BIAF클래식, 애니투게더 및 특별전 외에 마스터클래스, 스페셜토크를 포함한 프로그램 클래스로 크게 나눠진다.

 

애니메이션 더빙이나 주제가를 부른 주로 (여) 배우나 (여) 아이돌을 홍보대사로 하여 비약적인 인지도 상승과 새로운 콜라보를 시도하였다. 2012년 시크릿을 시작으로 2013년 데프콘[2], 2014년 다니엘 헤니가 홍보대사를 맡았다. BIAF로 명칭 변경 후, 2015년 소녀시대 써니, 2016년에는 Red Velvet 슬기, 2017년에는 에이핑크 박초롱이 극장 에티켓과 추천작 영상을 소개하여 화제가 되었다. 2018년에는 JYP 배우 신은수가 홍보대사. 2019년은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잘 알려진 뮤직뱅크 사회자 신예은이 홍보대사로 활약했다. 같은 소속사 ITZY가 개막공연을 했다. 2020년은 에이프릴 이나은 홍보대사로 개막식 공연도 에이프릴이 했다. BIAF2020 개막식에서 에이틴 주역인 신예은이 사회자로 이나은이 홍보대사로 2 하나의 만남이 이뤄졌다.


인디애니페스트

국내 유일 독립 애니메이션 영화제

인디애니페스트는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에서 매년 9월 개최하고 있는 한국의 유일한 독립 애니메이션 영화제이다. 우리나라에 척박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 독립 애니메이터들을 육성, 지원하는데 목적을 둔다. 독립, 실험, 열정, 비전의 정신을 제시하는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선보인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DMZ Docs)

경기영상위원회 개최하였으나 독립. 경기도, 파주시, 고양시 등 후원. 서울국제여성영화제 (SIWFF)

 

2009년에 출범하여 고양시 및 파주시에서 개최되는 부분경쟁을 도입한 비경쟁 다큐멘터리 국제영화제이다.

2009년에 경기도와 파주시, DMZ 다큐멘터리 영화제 조직위원회 주최 및 경기영상위원회 주관으로 씨너스 이채의 6 개관에서 5일간 개최되었다. 그러다가 2013년부터 주최에 고양시도 참여하게 되면서 롯데시네마 라페스타점에서 진행되었고, 2014년부터는 주관을 경기영상위원회가 빠지고 DMZ Docs 집행위원회로 일원화되었다. 이후로 현재 2021년까지는 경기도, 고양시, 파주시에서 주최를, 집행위원회에서 주관을 맡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영화제명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모든 섹션에서 다큐멘터리 영화만을 선택하여 상영하는 영화제이다. 물론, 근래 들어 픽션과 논픽션의 경계를 실험하는 작업물들도 빈번하게 시도되고 있어서 관련한 작품들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영화제 상영은 영화제 기간 이외에도 다양한 여러 상영관에서 단회성으로 기획되어 상영되기도 한다.
부산국제영화제의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및 '아시아프로젝트마켓', 전주국제영화제의 '전주프로젝트' 등의 사례처럼,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도 'DMZ인더스트리'라는 이름으로 인더스트리 프로그램을 영화제 기간 중에 개최한다. 'DMZ Docs Fund', 'DMZ Docs Pitch', 'DMZ Docs Match'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1년에는 일산 메가박스 백석에서 상영을 진행하였고, 메가박스 파주출판도시에서 개막식이, DMZ인더스트리 행사는 고양아람누리에서 진행되었다. 영화제의 사무국이 메가박스 백석이 입점되어 있는 고양종합터미널의 4층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현재의 조건이 변동되지 않는 이상 백석점에서의 상영은 계속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 (PIPFF)

강원도 평창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최된 다음 해인 2019년에 평창남북평화영화제라는 이름으로 처음 열렸다. 제1회 영화제 개막식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시작된 평화 정신을 이어가자는 취지로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렸다.


2020년 2회부터 영화제 이름을 평창국제평화영화제로 바꾸었다. 주최 측은 "한반도의 평화를 지향하는 영화제 정체성은 그대로 유지하되 전 세계 인종, 종교, 전쟁, 차별 등 국제적 이슈들을 다양하게 아우르는 더 넓은 의미의 평화를 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2022년 지선에서 국민의힘 소속 김진태가 강원도지사에 당선돼 취임한 뒤, 강원도가 주최 측에 2023년도 영화제 예산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통보했는데, 이는 김 지사가 기자 브리핑을 통해 "보조금만 가지고 사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창의성을 발휘해 자유롭게 문화 시장에서 살아남을 생각을 해야 한다"라고 발언한 것과 맞물려있다. 이에 주최 측은 "일방적으로 예산 집행 중단을 선언한 강원도에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법인은 유지하되 이후 사업을 도모하기로 했다. 2022년 하반기에 계획된 도내 순회 상영회는 예정대로 진행 중이다.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AISFF)에서 변경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GwangHwaMun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 GISFF)는 2003년 제1회를 기점으로 해마다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제영화제이다.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 경쟁단편영화제이다.

 

대한민국 청소년 영화제 (DIMA)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는 전국청소년들이 제작한 영상작품을 소개하여 청소년 문화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영상축제다. 영화제의 성격은 청소년들을 위한 경쟁 영화제이며 극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의 장르를 아우르며, 자유 주제로 상영시간제한 없이 공모하고 시상한다.

 

대구단편영화제 (DIFF) 

대구경북독립영화협회 주최

대구단편영화제는 2000년부터 대구광역시에서 개최하고 있는 영화제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전신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1980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영화제다.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BIKY)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BIAF) 

PISAF 전신, 네이밍에서 S(Student)를 빼고 작품 범위를 넓히며 새롭게 단장.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ucheon International Animation Festival, 약칭 BIAF)은 부천시의 애니메이션 영화제이다.

1999년 부천시에서 부천국제대학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 최초 학생 중심 애니메이션페스티벌로 출범하였다. 2004년에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로 명칭을 변경했다. 2015년 일반영화제로 영역을 확대하였고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로 명칭을 변경했다. 2017년 대한민국 최초 아카데미 공식인증 국제영화제로 지정되어 아시아 최고 애니메이션영화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인디다큐페스티벌 (SIDOF) 

매년 3~4월 경 개최되는 독립다큐멘터리 영화제. 봄을 여는 영화제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인디다큐페스티벌(Seoul Independent Documentary Film&Video Festival, SiDoF)은 2001년부터 시작한 대한민국의 영화제이다. '한국독립영화협회'에서 주최하며, '인디다큐페스티벌 집행위원회'가 주관한다. 매년 봄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되는 독립 다큐멘터리 영화제이다.

 

 

인디포럼영화제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SICAF)

서울 국제 만화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영어: Seoul International Cartoon and Animation Festival) 또는 시카프(SICAF)는 1995년부터 개최되었으며, (사)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애니메이션과 만화, 그리고 인접 장르에 대한 전시 및 영화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만화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 전환과 만화·애니메이션 산업 육성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1995년에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당시 명칭은 ‘서울국제만화페스티벌’이었고, 2001년부터 현재와 같이 사용하였다. 1997년부터 2001년까지는 격년제로 개최되었으나, 이후로는 매년 행사가 열리고 있다. SICAF는 국내 유일의 만화·애니메이션 복합문화축제이자 유네스코 산하단체인 '국제 애니메이션 필름 협회(ASIFA, Association International Du Film d'Animation)'가 공인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애니메이션 영화제이다.

 

서울노인영화제 (SISFF)

 

 

마리끌레르 영화제 (MCFF)  

마리끌레르 매거진 후원. 2018년에 중단하였으나 2021년부터 재개

마리끌레르 영화제(Marie Claire Film Festival, MCFF)는 패션지 마리끌레르 코리아에서 주최하는 영화제이다. 매년 2, 3월 경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개최되었다.

 

가톨릭영화제 (CaFF)

가톨릭영화인협회 주최.

 

 

서울국제사랑영화제 

기독교 영화제 전신. 필름포럼 인수하여 운영하며 영화제 개최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환경재단 주최.

서울국제환경영화제(Seoul International ECO Film Festival, SIEFF)는 세계 3대 환경영화제 중 하나이자 아시아 최대 환경영화제로, 환경재단이 주최하고 있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우리 삶을 둘러싸고 있는 커다란 고리,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생각하는 축제이다. 2004년에 첫 발을 내디딘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부분경쟁을 도입한 국제영화제로, 매년 세계 각국 100여 편의 우수한 환경영화를 발굴하고 소개해 왔다. 2009년부터는 전 세계 환경영화제들의 네트워크인 그린필름네트워크 소속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18년에는 '채식'과 '고양이'를 주제로 테마영화제를 진행했다.

녹색이나 자연이라는 한정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삶과 밀접한 환경적 화두를 제시하기 위해 2018년부터 영문 명칭을 '그린 필름 페스티벌 인 서울'(Green Film Festival In Seoul, GFFIS)에서 '서울 에코 필름 페스티벌'(Seoul Eco Film Festival, SEFF)로 변경했다.

2022년 서울국제환경영화제 (Seoul International ECO Film Festival, SIEFF)로 명칭을 변경하여 국제 환경영화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 (umff)

가치봄영화제 (PDFF) 

한국농아인협회에서 시작한 경쟁 장애인영화제로서, 2000년도에 첫 개최. 2019년 가치봄영화제로 브랜딩

인천독립영화제

 

 

무중력영화제 (MUFF) 

2018년 시작된 청년들이 직접 만들고, 청년 감독들의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제

 

일본영화제  

메가박스 주도로 열리다가 CGV로 옮겨 개최

 

아랍영화제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한국퀴어영화제 (KQFF)

 

 

정동진독립영화제 (JIFF)

 

제주여성영화제

 

 

부산독립영화제

 

 

충무로 영화제-감독 주간 

충무로 국제 영화제와는 다른 감독 위주의 영화제이다.

 

충무로 단편·독립 영화제 

또 다른 영화제로 청소년/대학생 부문을 따로 시상한다. 위 영화제와 공교롭게도 개최장소가 같다.

 

29초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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