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판매되는 숙취해소제
숙취해소제(宿醉解消劑)는 술을 많이 마셔 발생하는 숙취를 해소하기 위해 복용하는 약을 말한다. 음료 형태인 게 많아서 숙취해소음료라고 하는 경우가 많으며, 아직까지는 숙취해소제가 의약품으로 허가받은 경우가 없다. 따라서 편의점에서도 판매가 가능하다. 숙취해소제는 전문의약품이나 일반의약품도 아닌 일반식품이다.
한국에서는 1992년 CJ제일제당의 컨디션이 음료 형태의 숙취해소제를 기치로 시작했다.
K2 히말라야 숙취해소제 : 랩온랩에서 출시한 숙취해소제. 히말라야 원료를 사용하였다고 알려졌으며, 정황상 파티스마트의 히말라야 숙취해소제를 저격하러 만든 제품인 듯하다. 알약 형태라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고 한다.
ND247: ND는 '네버다이'의 약자라고...
RU-21: 구 소련의 KGB에서 쓰던 포뮬러를 빼와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물건인데, 아이러니하게도 제조회사는 미국에 있다. 한국에서는 비타민C가 들어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간주된다.
간만세
갈아만든 배 by 숙취비책: 이미 존재하던 별도의 비인기 숙취해소제에 배퓨레와 섬유소를 조금 넣고 리브랜딩 한 것.
깨수깡: 롯데칠성음료에서 출시. 희망소비자가격은 5000원이지만, 1+1행사 혹은 인터넷판매 등으로 1캔당 2000원대라는 가격에 판매 중. 숙취해소제 중에서는 제일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할인인지 아니면 원래 2000원대의 가격이 실제 판매가격인지는 불명. 맛은 오렌지맛 탄산음료에 미묘하게 헛개와 녹차 느낌이 살짝 들어있는 맛. 해외에도 판매하는 유일한 한국산 숙취해소제라 해외거주자들은 좋든 싫든 이걸 먹게 될 것이다.
노호드링크
레디큐: 망고를 메인으로 한 열대과일과 강황맛이 섞여있다.
모닝파워: 모닝케어의 아류작 같지만 실제로는 모닝케어보다 먼저 나온 제품. 주요성분으로는 복어를 사용하며, 본사가 포항에 있으며 포항공대 출신 박사가 개발한 제품이다. 의외로 국내 판매보다는 해외수출이 많은 제품.
모닝케어: 물과 다름없을 정도로 너무 약한 아세트알데히드 분해 능력을 보이는 굴욕을 당했던 물건. 언젠가부터 성분을 바꿔(라기보다는 성분 배합률을 좀 많이 높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증받았다고 주장하는데, 실제로는 숙취해소 능력에 대한 것이 아니라 알코올성 간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2급 건기식으로 인증받은 것이다.
상쾌환: 환류라서 약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그냥 기타가공품이다.
술친구
아스파
알디콤:마니아층이 뚜렷한 숙취해소제 일동제약을 통해 공급되었으나 계약 종료로 자체적으로 판매하며, 직영 온라인몰에서도 판매를 시작하였다. 약국, 올리브영, 편의점에서 판매 중
여명 808: 유명한 숙취해소제.
여명 1004: 용량은 동일하지만 여명 808을 2배 농축한 것.
용의주도: 키푸드에서 출시한 숙취해소제.
워터링
원상환: 와인 숙취해소제. 와인을 비롯하여 맥주나 막걸리 등 발효주에 특히 효과가 좋다.
위파티: 최근에 알려진 숙취해소제. 자사 온라인몰에서 판매 중 환 제형이고 스틱형이며 타사 대비 환의 알갱이가 작은 것이 특징
이슬 간처럼: (주)몸이 편안에서 배우 오대환을 모델로 20년 10월 출시한 액상형 숙취해소제. 특이하게 음주 전 복용하는 이슬간과 음주 후 복용하는 처음 간으로 구분돼 2개 1세트 느낌으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
주황(酒皇)
첫잔전에 : 한방식품전문기업 서울약재소(SEOUL LEAF)에서 천연재료 4가지의 배합으로 만들어진 숙취해소제이며, 작은 환 형태로 되어 있고 2020년 6월에 출시했다. 상품명처럼 첫 잔 전에 섭취하면 된다.
치트키
취한 저격: 대충 '숙취해소제+소화제' 느낌의 음료수라고 한다.
컨디션: CJ의 숙취해소제. 지상파 방송에 20세기부터 자주 등장하였으므로 인지도만큼은 이 부류에서 가장 높다. 본래는 그냥 새콤달콤한 맛이 나고 물과 다름없는 능력을 보였으나, 언젠가부터 동 사의 헛개수 성분을 조금 넣어 배합을 바꿨다.
컨디션 CEO: 여명 808과 여명 1004 간의 관계와 동일.
키스립
한잔허재: 전 농구감독 허재가 전속 모델을 맡았다(오이 일 글로벌). 이게 숙취야!!! 그러나 허재의 과거 음주운전이 재조명되면서 흑역사 되었다.
헤파토스: 역발상 PPL로 유명세를 탔던 조아제약의 제품. 과거엔 헤포스라고 했으며 2021년에 헤파토스로 명칭이 바뀌었다. 앰풀형으로 출시되며 L-아르기닌 등의 성분이 농축된 간기능활성화제라는 이름으로 약국에서만 판매한다. 효과는 다른 제품들 중에서 가장 뛰어나며 술을 많이 먹는 영업사원 같은 회사원들에게는 유명하다. 앰풀형이라 바로 먹기는 힘들고(짜 먹는 제품이 있긴 한데 용량이 적다.), 이온음료나 드링크에 섞어 먹는 게 보통이다. 술 때문에 속이 불편하다면 '가레오'라고 하는 앰풀 제품을 추가로 섞어 먹기도 한다. 사실 음료수의 개념인 숙취해소제와는 다른 것이 이건 의약품에 속한다. 그만큼 효과는 보장한다.
히말라야 아침 : 숙취해소용 조성물 발명특허받은 제품. 2포 솔루션. 이마트 24 판매 중이다.
좌우지간애(愛) : 특허 원료인 오르니틴 (특허 제 10-0903690호)을 함유한 숙취해소제로 30년 경력의 약학박사와 한의사 식품영양사등 팀을 만들어 제대로 된 숙취해소제를 만들었다. 회식, 각종모임 등 술자리로 인한 고민이 있는 사람 들은 고민하지 말고 좌우지간에 마셔라 라는 슬로건으로 다음날 숙취해소는 물론 취하는 속도를 늦춰 오랜 술자리에도 지치지 않는 체력을 준다고 하며, 위벽보호로 다음날 속 쓰림도 방지해 준다고 한다. 효과가 정말로 좋아 요즘 MZ세대가 많이 찾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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