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정규시즌 한국 개막전
✅ 일정, 장소
2024년 3월20일(수) ~ 3월21일(목)
서울 고척 스카이돔
✅ 경기
LA다저스 VS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즌 개막 2연전
1차전 : 3월 20일 19:05부터 고척 스카이돔 (샌디에고 홈)
2차전 : 3월 21일 시간 미정 고척 스카이돔 (다저스 홈)
✅ 예매방법, 티켓오픈 일정, 티켓가격
티켓 예매는 쿠팡플레이 쿠팡 와우 회원만 구매 가능
여기서 꿀팁 !!! 와우회원 30일 무료 체험도 가능하니 티켓 오픈하면 가입하고 1달후 해지하면 됨.
(참고로 쿠팡플레이는 해외에서 접속이 안되기 때문에 티켓팅, 중계등이 해외서는 어려움)
타자 오타니, 선발 다르빗슈를 보기위해 일본 원정팬들이 대거 입국할 것으로 예상됨 (치열한 티켓팅 전쟁)
드디어 서울시리즈의 예매일자와 가격이 공개되었습니다.
위에 티켓가격은 3/20 LA 다저스 vs 샌디 경기 기준입니다.
1월 26일 저녁 오픈이고, 티켓은 쿠팡플레이에서만 예매 가능합니다.
✅ 중계
경기 중계방송은 현재 국내 MLB 중계권자인 SPOTV가 아닌 쿠팡플레이(OTT 플랫폼)가 중계
쿠팡플레이에서 선수단 입국부터, 연습 경기, 메인 경기 전 과정을 독점 생중계
✅ 특이사항
- 스타 플레이어의 참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다르빗슈 유, 김하성, 마무리 마츠이 유키, 고우석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등 아시아 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김하성의 고척돔 개막전: 김하성은 오랜만에 친정팀 키움의 홈구장인 고척돔에서 개막전을 치르게 됩니다.
- 국내외 티켓팅 경쟁: 메이저리그 게임이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드문 사건이기 때문에 국내외 팬들 사이에서 티켓에 대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일본 팬들의 관심: 일본에서 오타니 쇼헤이를 보기 위해 미국까지 여행하는 것보다 서울에서의 경기가 더 경제적이기 때문에 일본 야구팬들의 관심이 큽니다. 하지만 티켓 구매가 어려워 한국인 지인과의 동반 입장이 주된 방법입니다.
- 시간대와 시청률: 경기는 평일 저녁 7시 5분에 열리며, 일본과의 시차가 없어 일본에서도 시청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개막식은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사무국에서 주관하는 MLB 월드 투어로 대한민국에서 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경기입니다.
서울에서 단독 개최되는 건 아니고, 2024년 4개국에서 열리는 MLB 월드 투어 장소 중 개막전 장소로 선정되었습니다.
나머지 3경기 일정은 멕시코시티(4월 27일~28일 휴스턴 애스트로스 vs 콜로라도 로키스)와 런던(6월 8일~9일 뉴욕 메츠 vs 필라델피아 필리스), 도미니카 공화국(3월 9일~10일 시범경기 보스턴 레드삭스 vs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내년 3월 20~21일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서울 정규시즌 개막전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한국에서 열리는 최초의 MLB 공식 경기로, 개최 장소는 고척스카이돔입니다.
잠실 야구장이 아닌 고척 스카이돔인 이유는,
관중석 규모에 따른 흥행 수입을 고려하고, 주말 경기라면 잠실 낮경기로 열릴 가능성이 높지만,
경기 날짜가 수목 주중이라 야간 경기로 열릴 가능성이 높고,
우천취소 가능성과 3월 말 쌀쌀한 다소 쌀쌀한 날씨로 인한 이유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 개막전이 미국과 캐나다가 아닌 지역에서 열리는 것은 역사상 9번째입니다.
이미 일본은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5차례(모두 도쿄)나 유치한 이력이 있습니다.
일본 말고도 멕시코 몬테레이와 푸에르토리코 산후안, 호주 시드니에서 개막전이 열린적이 있고 대한민국 서울은 도시로는 5번째입니다.
MLB 월드 투어는?
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한국 야구팬들에게 잘 알려진 팀으로, 박찬호, 최희섭, 서재응, 류현진 등 한국 선수들이 활약한 팀입니다. 또한 샌디에이고에서는 현재 김하성이 뛰고 있으며, 내년 3월에 국내 야구팬들과 다시 만날 예정입니다.
사실 이번 한국 개막식에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습니다.
예전에도 MLB는 꾸준히 한국행을 추진했었습니다.
심지어 2022년 연말에는 MLB 올스타 경기를 진행했고 티켓도 판매했었습니다.
하지만 올스타 경기를 몇 주 앞두고 내한이 취소되는 일이 벌어집니다.
티켓값을 높게 책정했지만 예매율은 매우 낮았고, 그렇다고 티켓값을 내리면 선수들의 몸값을 감당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MLB 선수들과 맞대결을 고대하며 비시즌 훈련에 임했던 KBO리그 선수들만 피해자가 됐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게 샌디에이고와 다저스의 정규시즌 경기입니다.
한국야구 역사상 최고 내야수로 꼽히는 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그리고 한국 야구팬들에게 가장 친숙하고 인기가 많은 다저스가 서울에서 맞대결을 벌입니다.
한국에서 MLB가 펼칠 수 있는 최고 흥행카드인 셈입니다.
양팀엔 스타 플레이어도 많습니다.
샌디에이고에는 매니 마차도와 후안 소토, 다르빗슈 류, 젠더 보가츠 등이 있습니다.
다저스는 무키 베츠와 프레디 프리먼이 타선을 이끕니다.
그리고 오타니 쇼헤이!! 다저스 유니폼 입고 한국온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29)가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뛰는 모습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본의 투타 겸업 최고 선수 오타니 쇼헤이는 12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LA 다저스와 계약했다는 소식을 알렸습니다. 계약 금액은 10년 7억 달러(9240억)라고 알려졌습니다. 오타니의 7억 달러 계약은 전세계 모든 스포츠 역사상 최대 금액으로 '괴물' 별명에 걸맞은 잭팟을 터뜨렸습니다.
- 그동안 MLB 계약금 역대 1위는 마이크 트라웃의 12년동안 4억 2650만달러-약 5544억원)
- 축구에서는 네이마르의 PSG는 네이마르 이적시 바이아웃 금액인 2억 2,200만 유로(약 2,981억 원)
현재 팔꿈치 수술 뒤 재활 중이어서 2024시즌에는 ‘타자’로만 활약하게 됩니다.
내년 서울시리즈에서 오타니의 다저스 공식 데뷔전이 한국에서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로서 오타니를 보기 위해 서울로 엄청난 원정 응원을 올 가능성이 높아졌고 티켓 구매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진정한 투타겸업(이도류/Two Way)의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
오타니 쇼헤이(홈런타자+100마일투수)에 대한 여러 찬사들
KBO 팀과의 연습경기
양 팀 모두 정규 개막전 이전에 KBO 리그의 팀들과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입니다.
현 시점에서는 여러 안을 검토 중이며, 양 팀 모두 두 경기씩 치를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결 상대로 맞붙을 가능성이 높은 팀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서울을 연고지로 하고 있는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라이징올스타' 팀
이벤트성 올스타 팀으로, 최근 11월에 소집되었던 2023 APBC 대표팀에 준하는 젊은 선수들로 팀을 꾸리는 것도 거론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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