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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

오타니 쇼헤이(홈런타자+100마일투수)에 대한 여러 찬사들

by 『Moongchiⓝⓔⓦⓢ』 2023. 3. 23.

 

 

 

오타니 쇼헤이는?

오타니의 모국이자 야구의 인기가 높은 일본에서는 현재 야구를 포함한 모든 종목의 운동선수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선수이다.

 

일본 야구 역사상 투타 모두 성공적으로 해낸 유일한 선수인 게다가 플레이 스타일도 정확한 컨트롤로 100마일의 속구를 윽박지르는 강속구 유형의 에이스 투수이자 홈런 30개 이상을 치는 슬러거로 만화나 애니에서나 볼 수 있던 스타일의 선수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외모도 준수하고 장신이며, 인성도 좋아 미담도 많은 선수이다.

 

 

 

 
게다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첫해부터 신인왕을 수상하고 2021년부터 완벽한 몸 상태와 빠른 적응력 덕분에 훌륭한 성적을 내어 아시아인 최초 만장일치 MVP라는 금자탑을 쌓고 2022년에도 좋은 페이스로 기록을 만든 오타니의 모습에 일본 현역 스포츠 선수들 중에서는 팬들과 미디어로부터 가장 뜨거운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는 슈퍼스타이자 스즈키 이치로에 버금가는 위상을 가지게 되었다.

 

오타니가 야구를 부수고 있다.
MLB #

 

"메이저리그 홈런 선두가... 투수다!" 이 문장을 쓰면서도 여전히 말도 안 되는 것 같다. 오타니가 해내고 있는 일을 정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왜냐하면 정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MLB.com (2021년 8월)

 

오타니와 루스를 비교하는 건 더이상 의미가 없다. 현역 메이저리거 오타니처럼 투타 겸업을 동시에 잘한 사람이 없다. 심지어 루스도 그렇지 않았다. 니그로 리그 스타들을 몇 명 떠올릴 수 있지만, 아메리칸리그나 내셔널리그에는 아무도 없다.
ESPN #

 

오타니가 어떤 선물 보따리를 받는다고 해도 그가 메이저리그에 선사한 것에 비할 순 없다.
앤드류 사이먼 #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야구선수다.
선동열 #

 

그가 걸어오는 모습을 보았을 때, 그가 마치 그리스 신과 같은 모습으로 만들어진 게 아닌가 싶었다.
카를로스 로돈 #

 

이 선수의 경기를 우리가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야 한다. 지난 100년 동안 볼 수 없었고, 어쩌면 앞으로 100년 간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리치 힐 #

 

오타니는 올스타가 아닌 메가스타다.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타자이자 투수다. 그의 경기 운영을 보면 재능과 영리함이 느껴진다.
더스티 베이커 #

 

100년에 한 번 나올까 하는 오타니 쇼헤이라는 놀라움을 얻었다. 우리가 경외심을 갖고 영감을 받을 만한, 근본적인 의미에서 가장 '야구선수'라 할 수 있는 선수다. 오타니는 올스타전에 투수와 타자 모두 선발된 최초의 선수로서 '대관식'을 앞두고 있다. 그만큼 지금은 오타니의 시간이다. 그와 가장 많이 비교되는 베이브 루스는 1918~1919년에만 진정한 투타겸업 선수였고, 그 2년 동안도 오타니만큼 장타를 많이 치거나 많이 달리지 않았다. 루스는 1919년 기자들에게 '내가 있어야 할 곳은 외야다. 매일 뛰고 나서 던지는 것은 팔이 너무 힘들다'며 투타겸업을 접었다.
톰 버두치 #

 

오타니와 베이브 루스를 같은 수준의 능력으로 평가하기 어렵다. 오타니의 '미친 성적'은 다소 평가 절하됐다. 베이비 루스는 당시 농부들과 경기를 했고, 그는 백인과만 경쟁했다. 당시 흑인 선수들은 단 한명도 상대하지 않았다. 아시아 선수, 라틴 선수들과 붙지 않아서 상대했던 선수층이 얇다. 나는 루스를 싫어하지 않는다. 단지 오타니 활약이 더 인상적이다. 베이브 루스를 미워하는 것처럼 들리지는 않길 바란다. 오타니에게 더 많은 사랑을 주고 있을 뿐이다.
데이비드 저스티스, TMZ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

 

오타니는 요즘 시대의 베이브 루스이지만, 루스는 한 시즌에 시속 161㎞ 이상의 강속구를 던지고, 홈런 40개 이상, 도루 20개 이상을 동시에 달성한 적이 없다. 오직 오타니만 해낼 수 있다. 오타니는 브라이스 하퍼의 파워와 맥스 셔저의 투구 기술, 그리고 트레이 터너의 스피드를 겸비했다. 오타니는 올해 우리가 전에 보지 못한 아주 놀라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마운드 위에서의 기술과 타석에서의 압도적인 모습은 메이저리그를 통틀어서 견줄 데가 없다.
알렉스 로드리게스, 타임지에 오타니를 소개하는 글에서 #

 

내가 평생 본 야구선수 중 최고는 오타니다. 내가 이렇게 말하면 사람들이 웃지만 계속 그렇게 말하고 있다. 농담처럼 들리나? 오타니는 900피트(약 274m)까지 칠 수 있고, 마운드에서 99마일(약 159km)을 던질 수 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또 있나? 빅리그 수준에서 그 정도로 할 수 있는 선수는 아무도 없다.
CC 사바시아 #

 

당연하다. 오타니는 매일 타석에 서고 일주일에 4~5일 간격으로 선발 등판한다. 투타 양면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내는 걸 믿을 수 없다. 오타니를 실제로 보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 압도당했다. 에인절스는 올스타 브레이크 후 우리팀을 상대한다. 그때 오타니를 더 볼 수 있다는 건 행운이다.
맥스 프리드, 선수들도 오타니에게 경외감을 느끼냐는 중계진의 질문에 #

 

외로운 사람만이 먼 곳으로 갈 수 있다. 괴물에게는 우수와 여행이 따라다니기 마련이다. 우리가 그 활약을 일상적으로 볼 수 있는 시간도 분명 한정되어 있을 터다. 그렇게 생각하기에 더욱, 올해도 기대되는 한 해가 시작된다.
니시카와 미와, 그녀의 스포츠 산문 <야구에도 세번의 기회가 있다던데> 중에서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아시아 최고의 스타이다.
박찬호 #

 

쇼헤이, 이 말을 하고 싶어. 야구, 야구의 팬들, 모든 야구선수들과 야구를 아는 사람들을 대신해, 우리는 너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어. 그 노력과, 자기 관리와, 네가 야구를 위해 한 모든 것들, 그리고 야구라는 종목에서 네가 대변하는 것에 대해서 말이야.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네가 하는 모든 일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싶어. (캐스터:옳은 말이야.) 정말 자랑스럽고, 감사해. 너는 특별한 사람이야. 그래서 감사를 표하고 인정하고 싶어.
페드로 마르티네스,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결승전 이후. #

 

쇼헤이, 진지하게 질문할게. 넌 어느 별에서 온거야?
데이비드 오티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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