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 4년 만에 ‘전지적 참견 시점’에 등장

가수 이찬원이 4년 만에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했다.

이찬원은 지난 11일 밤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참견쟁이로 등장한 이찬원이 4년 만에 '전지적 참견 시점'을 다시 찾았다고 밝히며 시작부터 '찬원엄마' 홍현희 등 출연진의 사랑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소개와 동시에 높은 텐션을 자랑한 이찬원은 ‘만능 찬또배기’ 다운 사랑스러움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고, 홍현희,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를 위한 맞춤형 트로트 메들리를 준비, 그중 “송은이 선배님이 저희 어머니랑 동갑이다”라며 ‘사모곡’을 선사해 웃음을 안겼다.

 

센스 넘치는 선곡과 함께 이영자로부터 “예능 잘한다. 흥이 난다”라는 극찬을 받은 이찬원은 이후 ‘파김치 보은로드’를 떠난 전현무, 이영자, 권율, 송성호 실장의 VCR을 보며 “진짜 파김치가 큰 역할을 했다. 일반적인 제주 먹방 코스가 아니다”라며 리액션 요정으로도 활약을 이어갔다.

잡담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한 이찬원은 "대형마트보다 시장이 더 좋다. 나는 야채를 좋아해서 대량으로 사서 데쳐서 베란다에서 말린다. 그들은 고사리, 버섯, 그리고 시래기를 직접 만든다. 직접 요리를 하면서 즐거움을 느낀다"며 능숙한 요리 솜씨와 살림 솜씨를 뽐냈다.

아울러 이찬원은 황게토장찌개 등장에 "황게는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다. 노란 게 껍질이 가벼워 국물도 진하다"라고 말해 '찬또배기' 요리 지식을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찬원은 오는 20일 정규 1집 'ONE' 발매를 앞두고 콘셉트 포토와 프리뷰 클립 등 다양한 콘텐츠를 오픈하고 있으며, 현재 '안방 저지', '톡파원 25:00', '도원차트', '불후의 명곡', '신발매 편식당' 등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