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와 같은 이유들로, L아르기닌, 레시틴, 아연, 피지움쏘팔메토 4가지로 귀결되곤 한다. 부작용으로 두통, 편두통, 메스꺼움, 복통, 설사 등의 부작용이 개인마다 있을 수 있으니, 한 종류씩 성분을 먹어보아 자신에게 맞지 않는 성분은 주의하자.
체력 관련
철
피의 생산에 필요하다. 적색육 및 순대와 곱창 등이 많이 포함한다. 물론, 지방은 과하게 먹으면 좋지 않다.
L-카르니틴(L-Carnitine)
피로 해소. '섭취가 필요한' 비타민 계열에 포함되려다가 20대까진 자체 합성된다는 이유로 제외됨. 하지만 30대부터 몸에서 자체 합성량이 줄어들며 나잇살의 원인. 분해 체지방을 미토콘드리아로 옮겨주는 운반자인데, 부족해지면 피로도 늘고, 몸이 지방 대신 단백질을 태워 근육도 줄어드는 것. 또한 정자의 운동성도 증가시켜 준다. 일반 (프로피오닐) L-카르니틴과, 아세틸-L-카르니틴은 다르다. 아세틸이 붙은 것은 체지방이 아닌 뇌의 항산화용으로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다.
아스파라거스
간의 해독과 콩팥의 노폐물 배출에 고루 도움을 준다. 다만 오줌과 정액의 냄새를 고약하게 만든다.오히려 좋아
트립토판(Tryptophan)
뇌하수체에서 세로토닌 생산을 촉진시키는데, 조루의 주된 원인이 세로토닌 생산량 부족이므로 이를 해결한다. 달걀흰자, 스피룰리나, 연어, 바나나 등에 있다.
단백질
당연히 근육을 구성하는 단백질을 매일 적정량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다만 운동 없이 단백질만 지나치게 섭취하면 요산 수치가 높아져 통풍에 이를 수 있으니 주의.
정액 관련
물, 채소
정액의 90%는 물이며, 소량의 단백질, 유기물질, 염류, 지방으로 구성된다. 매일 적정량의 물 섭취는 건강에도 좋다.
아연(Zinc)
남성호르몬의 중요한 원료이며 정액량을 늘려준다는 증언이 많다. 애초에 안 챙겨먹듯, 인체에 부족하지 않은 성분이라 영양제로 섭취해도 매일 먹을 필요 없이 2~7일마다 먹어도 되지만, 아연은 인체 흡수 효율이 좋지 않은 편이고 1회 사정에 평균 5mg의 아연이 소모되며, 잦은 성행위든 자위행위든 본인의 사정 횟수가 많아서 체력 부족을 느낀다면 하루에 한 알씩 영양제로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아니면 남성 대상으로 나온 종합비타민을 먹어도 된다. 상당한 양의 아연이 함유되어 있다. 입 냄새가 살짝 늘었다는 후기가 소수 있다. 굴, 마늘, 부추, 파 등에 있지만, 가성비는 영양제가 압도적. 너무 과도하게 섭취하면 좌골신경통 같은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다.
레시틴(lecithin)
세포막을 구성하는 인지질의 일종. 위의 아연과 함께 먹었을 때 정액 양을 크게 늘려준다는 증언이 웹상에 돌아다니고 있다. 국내의 블로그나 영양제 커뮤니티 등지에서도 양이 늘었다는 식의 적지 않은 후기를 볼 수 있지만 이게 모두에게 적용될 수 있는 효과인지, 정확히 어떤 원리인지는 불명이다.
맥주 효모
혈관 노폐물 제거. 일본 아사히에서 소화제로 만든 에비오스의 부작용이 정액을 크게 늘려주어 화제가 되었다. 하지만 신장에 큰 무리를 주어 통풍이 생길 수 있다. 다만, 에비오스의 부작용은 모두에게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소량 들어있는 아연 때문이라는 의견도 많으니 정액량을 위해서라면 아연-피지움-쏘팔메토를 먹는 게 낫다. 또한 탈모 개선의 효과가 있다고도 알려졌는데, 모발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시스틴-메티오닌 성분 때문. 유전 단위 탈모는 못 막겠지만 스트레스성 탈모 및 흰머리화엔 도움이 될 것. 그 외에도 셀레늄(간 건강), 크롬(혈당 제어), 비타민B-핵산(면역력), 비피더스(장 건강)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셀레늄(Selenium)
강력한 항산화 작용 효과가 있다. 전립선 건강과 정자 활동량을 늘리고 정액 생산량을 늘려준다. 브라질너트가 이 성분의 끝판왕이다.
피지움(Pygium), 쏘팔메토(Saw-palmetto, 톱야자)
전립선비대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특히 피나스테리드와 마찬가지로 DHT의 활성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여기에 더해 웹상에는 전립선을 자극해 쿠퍼액을 늘려준다거나, 정액 양에도 도움을 준다는 이야기도 존재한다. 각각 단독 추출물을 정제한 영양제 또는 두 성분이 함께 들어간 제품과 피지움 단일 제품이 동시에 존재한다. 성분이 다르긴 해도 두 추출물 사이에 작용기작 차이는 존재하지 않지만, 웹상의 남성/영양제 커뮤니티에서는 전립선에 이상이 없다면 피지움 단일 제품을 추천하는 편이다.
카페인
다소 논쟁적이다.
2023년 2월, 중국 란저우 서북민족대학(Northwest Minzu University) 연구진이 생쥐를 세 그룹으로 나눠 물/코카콜라/펩시콜라를 15일간 주었더니 콜라를 먹은 두 그룹이 테스토스테론이 늘고 고환이 커졌다고 밝혔다. 다만 이를 서방에 전한 영국 데일리메일은 '하루 1L 이상 콜라를 먹는 2500명의 인간 남성은 안 마시는 남성들보다 정자가 30% 적다'는 과거 연구와 상충된다고 지적했다. 다만 '카페인 섭취가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높일 수 있다'는 과거연구와는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음경 관련
심혈관계에 전반적으로 좋은 성분들이다.
오메가3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챙겨 먹는 영양제 중 하나로 혈관건강에 도움이 된다.
칼륨 : 나트륨을 배출하여 심혈관 부담을 줄인다. 물론 애초에 저염식을 하는 게 좋다. 복분자와 산수유에 많다. 이들 베리류는 항산화-항염증 효과로 피로 해소 및 면역 증강에도 도움이 된다.
사포닌(Saponin)
인삼, 마카, 통캇 알리(Tongkat Ali, 말레이시아 인삼) 등 : 피로 해소, 호르몬 조절, 항노화, 혈액순환을 활발히 해 준다. 하지만 활발해진 혈액순환이 음경에 특별히 가는 것은 아니어서, 음경 기능 향상의 효능은 제한적 근거들만 연구되었다. 기본적으로 일상적인 체력 보충에 유용한 성분이므로 간접적으로 성욕과 성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한국인이 익숙하지 않은 마카나 통캇 알리에 환상을 갖고 구매해 보듯, 미주인 들도 인삼에 환상을 갖고 구매하여 차로 우려먹곤 한다. 마카는 부추의 11배 아연을 갖고 있기도 하다.
비수리(Lespedeza)
야관문, 호치자, 산채자라고도 불린다. 혈관 노폐물 제거. 환이나 티백으로 나오기도 한다. 국내에선 술로 담가 판매되는 경우가 많다. 2015~2016년 건강 관련 방송이 많이 나왔다.
실데나필(Sildenafil), 타다라필(Tadalafil)
각각 비아그라, 시알리스로 알려져 있다. 발기부전의 치료 용도. 엄밀히 말하면 후술 할 제품들과는 달리 성적 능력에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닌 '동맥'만 확장시키는 약물들로, 음경의 경우 동맥이 확장되면 정맥이 짓눌려 발기가 잘 유지되는 것. 후술할 제품과는 달리 구매하기 위해서는 처방전이 필요하다. 타다라필의 경우 매일 5mg의 저용량 복용을 통해 발기부전 치료 외에 전립선 질환 예방 및 치료 목적으로도 처방된다.
L-아르기닌(L-arginine)
혈류량 증가로 가장 유명하다. 아미노산 계열로, 발기 및 강직도 향상, 성욕 강화의 후기가 많다. 체내 산화질소 생성량을 늘려서 상술한 실데나필과 유사한 작용을 돕는다. 혈관을 키우므로 고혈압 및 운동 유발성 두통을 낮추기에도 좋다. 크림 제품으로도 나오지만 섭취가 낫다. 음경의 크기가 커질 수 있다는 의견이 있으나, L-아르기닌을 섭취하여 혈관을 늘리면서 음경확대 운동을 하면 효과가 더 좋으리라는 추측에 불과하다. 대조군을 두며 과학적 연구가 필요. 탈모가 유발된다는 의견은 논란이 있다. 낭설이라는 측은 혈행 개선이 모발에 악영향을 줄 리 없다고 한다. 두드러기-헤르페스가 났다는 사람이 있지만, 혈행 개선이 균의 성장에 도움을 주었을 뿐 L-아르기닌이 발병 자체를 유발하는 것은 아니다. 체내에서 아르기닌으로 전환되는 전구물질로 '오르니틴'과 '시트룰린'이 있다. 수박의 껍질(...)에 100g당 0.31g가량 '시트룰린'이 있는데, 이를 먹으면 체내에서 아르기닌으로 변화된다.
레시틴(Lecithin)
혈관 노폐물 제거. 치매 예방에도 좋고, 오르가슴 증가의 후기도 있다. 콩 알레르기가 있거나 임산부에겐 적합하지 않다. '부작용'의 하나로 정액량이 증가한다고 한다.
이카린(Icarin)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통관금지 성분. 음경 혈류 증가와 성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으나, 어지럼증, 구토, 이뇨 억제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서, 의약품으로 사용하지 않고, 섭취 자제가 당부된다. 일부 동양의학, 한방에서는 의약품으로 사용하긴 하지만, 역시 열이 많은 사람에겐 상기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섭취 자제를 당부한다.
통관금지 때문에 환상이 많이 퍼져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더 엄격한' 미국-캐나다 보건성의 인증을 받은 식의약품들을 국내 식약청이 불법으로 여기는 것에 반발한다. 이카린 성분이 있어 수입이 제한된 대표적인 제품은, 캐나다의 Option Biotech사의 Erexium, 후속작 Elexium이라는 제품이 있다. 해당 제조사에서는 6달 꾸준히 복용 시 최고 3.5"(8.89cm)의 길이 확대가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수입 통관이 금지일 뿐, 국내 생산-거래는 합법이며, 쉽게 구해진다(...). 삼지구엽초(Horny goat weed, 음양곽)라고 검색하면 된다. 이를 담근 술이 거래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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