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고, 좋은 중국집 찾기
중국 음식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좋은 중국집을 찾을 수 있는지에 대한 지식이 부족합니다. 이 글에서는 중국음식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좋은 중국집을 찾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는 중국요리의 종류와 특징, 중국음식에 대한 선호도, 그리고 맛있는 중국요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의 특징 등을 살펴볼 것입니다. 이를 통해, 좋은 중국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사장’과 ‘주방장’이 다른 가게를 피하라
사장과 주방장이 다른 가게는, 그날에 어떤 주방장을 쓰고 있냐에 따라서 맛이 복불복이 된다. 그리고 이쪽 업계에서 주방장이 한 가게에서 죽치고 앉아서 1년 2년 근무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개월마다, 심한 경우에는 하루마다 주방장이 바뀌는 경우도 결코 드물지 않다. 물론 사장과 주방장이 따로 있는데도 일정한 맛을 보장하는 중국집도 있기는 하지만, 어디 호텔에서 먹을게 아닌 이상 이런 기대는 접는 게 좋다.
2. 오래 버틴 중국집이 좋은 중국집이다
경쟁할 업체가 없는 시골이 아니라면 오래 버틴 중국집이 좋은 중국집일 가능성이 크다. 무슨 당연한 말을 써 놓나 생각하기 쉽지만 중식은 타 업종과 달리 이렇다 할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거대 프랜차이즈가 없고 다들 고만고만한 동네 음식점인 까닭에 그만큼 맛의 평준화가 심하다.
피자헛과 도미노피자 차이는 크지만, 동네 '자금성'과 '사천성'이 차이 나면 얼마나 차이 나겠는가. 사실 위에 언급된 '화교가 하는 중국집이 맛있다'는 말도 그 사람이 화교여서 그런 게 아니라 '중국집을 오랫동안 하여서' 맛있다고 봐야 할 정도로 이건 중요하다. 그렇다고 해서 사장의 나이만 보고 '가게 오래 하셨구나'라고 판단하면 안 된다. 나이 먹고 직장에서 나와 퇴직금으로 가게를 차린 경우, 혹은 다른 업종의 음식점을 하다가 중국집으로 전환한 경우 등이 있기 때문이다.
3. 손님이 주방을 볼 수 있는 구조가 좋다
맛보다 위생과 관련된 기준으로, 손님이 홀에서 주방을 볼 수 있는 구조가 위생적으로 더 신뢰성 있는 구조이다. 어느 식당이나 위생이 중요한 건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중국집은 기름때 청소가 한식이나 웬만한 양식보다 훨씬 힘들기 때문에 안 보이는 부분의 청소에 소홀한 가게가 많아서 이걸 따지는 건 더 중요하다.
다만 이렇게 되면 높은 확률로 홀의 실내기온이 오르기 때문에 여름철에 가게의 냉방 비용이 많이 나가 음식값이 비싸지는 원인이 된다.
4. 탕수육을 소스 없이 먹어도 맛있고, 볶음밥을 짜장 없이 먹어도 맛있는 곳이 좋다
맛있는 탕수육은 소스 없이 그냥 고기만 먹어도 맛있다. 소스없이 탕수육을 그냥 먹어 보게 될 경우 고기의 질을 소스의 맛으로 숨길 수 없기에 탕수육을 그냥 먹었을 때 맛이 없는 경우는 주방장이 튀김을 잘 못하거나, 소금 간을 잘 맞추지 못했다는 뜻이 된다. 같은 원리로, 볶음밥도 짜장 없이 먹어보자. 무엇이 좋은 볶음밥인지 바로 드러난다.
단, 흔히 말하는 '짜장 소스를 안 주고 계란탕이 나오는 볶음밥이 좋은 볶음밥' 같은 기준은 약간 애매하다. 덜 맛있는 볶음밥을 짬뽕 국물과 짜장 맛으로 가리기 때문이라는 주장인데, 실제로는 짬뽕 국물이 정말 맛있어서 같이 주는 경우도 있고 무엇보다 그냥 일반 고객들이 같이 먹는 걸 선호해서 내놓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 실력은 문제가 없지만 시류에 따르다 보니 그냥 멀쩡히 맛있게 잘 만든 볶음밥에 짜장과 짬뽕국물이 관성적으로 따라 나오는 경우가 늘어가고 있기 때문에 이건 그냥 참고로만 삼자.
5. 키플레이어 메뉴는 간짜장이다
간짜장은 면과 짜장이 분리되어 나오며 일반 짜장처럼 미리 만들어놓지 않고 즉석에서 강한 불로 만들어낸다. 그래서 주방장의 솜씨가 바로 드러나는 키플레이어 메뉴가 될 수 있다.
짜장없이 면만 그냥 먹어 보게 될 경우 면의 질을 소스의 맛으로 숨길 수 없기에 짜장 없이 맨 면을 먹었을 경우 맛이 없거나, 심하면 쉰내가 나는 경우 주방장이 면을 못 뽑는 것을 초월해서 뽑은 지 오래된 면을 사용했다는 뜻이 된다. 이런 중국집일 경우 당연히 간을 엄청 강하게 해서 면의 맛을 아예 지워버린다.
6. 자차이(짜사이)를 반찬으로 내는지 확인한다.
자차이는 부풀어오른 갓 줄기를 짜서 버무린 나물로, 중국인, 대만인들이 보편적으로 먹는 반찬이다. 중국집에서 자차 이를 밑반찬으로 낸다면 최소한 중화권 문화에 대해 약간이나마 이해하고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다만, 동네의 고만고만한 중국집의 경우에는 사실 내놓는 곳이 드문 것이 사실이다.
7. 테이블에 찻주전자가 있거나 메뉴를 시킬 때 차가 같이 나오는지 확인한다.
자차이와 비슷한 맥락이다. 중화권은 차 문화의 원조라고 봐도 무방할 만큼 차를 빼놓을 수 없다. 보통 자스민차, 보이차, 우롱차를 많이 준다. 최고급 중국집의 경우, 진짜 중국을 재현한다는 이유로 메뉴를 시킬 때 차가 나오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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