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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

목공 초보자도 금세 뚝딱뚝딱! 서울대공원 목공체험장

by 『Moongchiⓝⓔⓦⓢ』 2023. 6. 15.
서울대공원 목재문화체험 '나무로 만들자'에서 직접 만든 나무 스툴
 

서울시는 다양한 곳에서 목재체험을 운영 중인데 모두 빠르게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그중  서울대공원 식물원 세미나실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쉽게 배울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이 진행 중이다.

서울대공원 목재문화체험  6월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았다. 6월 프로그램 체험 내용은 나무 부엉이 시계 만들기, 나무 스툴 만들기, 플레이팅 도마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대공원 식물원 식물표본전시관 전경
 

서울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인 식물원 세미나실은 서울대공원 동물원 내에 위치해 있다. 4호선 대공원역에서 코끼리열차를 타고 동물원에 내리거나 동물원 입구에서 순환버스를 타면 목재문화체험 장소인 식물원에 도착한다.

초급자 대상 체험이었기 때문에 목재가 모두 커팅돼 있어서 부담이 없었다.  목공체험지도사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사포로 목재를 문질러서 조립할 목재를 부드럽게 만들고 연필 자국을 지워냈다. 그리고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서 목재들을 조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근차근 목재를 조립했고 직접 드릴로 나사를 박았다. 처음에는 조금 어려웠지만 시간이 지나니 자신감도 생기고 흥미도 붙었다.

미리 커팅돼 있는 목재를 사포질한다.
 
목공체험지도사 선생님은 체험객들이 안전하게 목재문화체험을 할 수 있게 도와주셨다.
 

대부분 목재 체험을 처음 접하는 참여자들이었는데 모두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체험을 할 수 있었다. 필자도 1시간 내에 직접 나무 스툴을 만들고 나니 뿌듯하기도 했고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다른 목재 체험 프로그램도 참여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울시는 서울대공원 목재문화체험등을 비롯해 도봉구, 노원구, 은평구, 강서구, 양천구, 서대문구, 중랑구, 강동구 등 11곳의 목공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목공체험 프로그램은 목공체험장 여건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므로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이나 목공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는 자치구별 누리집을 통해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체험객들이 사포질한 목재들을 조립해서 나무 스툴을 만들고 있다.
 

서울대공원 목재문화체험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체험이다.  2023년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14시에 서울대공원 식물원 세미나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대공원 목재문화체험 체험 종류는 필자가 체험한 '나무로♠만들자', '나무야♥놀자' 그리고 '너랑 나랑 나무랑'으로 구성돼 있다.  '나무로♠만들자''나무로♠만들자'는 나무를 이용하여 실용적인 생활용품을 만드는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매주 첫째, 둘째 금요일에,  '나무야♥놀자''나무야♥놀자'는 칼림바, 열쇠고리, 장식품 등 장난감을 만드는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으로 매주 셋째, 넷째 금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너랑 나랑 나무랑'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다섯째 금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보다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은 6월 시범운영 이후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https://yeyak.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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