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군의 공격기 A-10은?
미합중국 공군의 공격기이자 근접항공지원을 목적으로 설계된 최초의 기종. 베트남 전쟁에서의 경험으로, 적군이 보유한 위험대상을 근거리에서 공군이 지원해 줄 수 있는 공격기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시작된 '근접 항공 지원기 계획'인 A-X 계획에서 YA-9를 누르고 채택된 결과물이다.
공식 명칭인 선더볼트는 제2차 세계 대전 때 크게 활약한 전투기/공격기인 P-47 썬더볼트에서 따와 'II'다. 또는 '탱크 킬러(Tank Killer)'라고 한다. 하지만 위에도 나와 있듯이 보통 워트호그(Warthog 혹멧돼지), 줄여서 '호그(Hog)'라는 별명으로 더 많이 부른다. 그래서 A-10C의 별명은 디지털 호그이다.
개발팀은 제2차 세계 대전에서 활약한 Il-2, Hs 129, Ju-87 등과 베트남 전쟁에서 활약한 A-1을 연구하고 그 파일럿들의 의견을 참조해서 지상 작전부대의 주변에서 오랜 시간 공중체류를 하며 근거리 지원을 맡는 특성상 지상 공격을 위한 화기 위주이며 저공 기동성과 높은 생존 가능성 그리고 가볍고 탄탄한 기종을 요구한 미 공군의 요구를 거의 모두 만족시키면서도 상당히 특이한 형태로 완성되었다.
공중 지원을 위해서 태어난 A-10
방호력도 단단하고, 얘가 물고 있는 기관포가 미친듯이 쌔다.
공격기의 기관포가 해봐야 얼마나 쌔겠냐고 하겠지만
동체의 1/4을 차지할정도로 크다
이거 탄 다채우면 1.8톤일정도로 무겁다!
기관포 버튼 한번 재끼면 기체 속도가 상당히 줄어들 정도로 반동도 쌔다!
반동의 힘이 A-10 엔진 하나의 추력보다 쌔다고 한다!
30mm? 40mm 유탄보다 구경 작은데 별거 아님?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사람 손을 보면 그 크기를 알수 있다!
20mm발칸포도 아담하게 보일정도로 크다!
그래서 얼마나 쌔냐?
a-10과 같은 30mm x 173mm 탄을 쓰는 부시마스터2 기관포이다.
이건 분당 100발 ~ 200발을 쓸수 있는 기관포인데 겁나 쌔보인다!
a-10은 이걸 분당 4000발을 날려버린다!
즉 a-10 기관포가 긁으면 브래들리 장갑차가 20~40대가 한곳을 집중사격 하는것과 같다;
'당신이 이 총소리를 들었다면 당신은 A-10의 표적이 아니다.' 라는 유머도 있는데 이는 웬만한 총이 다 그렇지만 GAU-8 기관포는 총알이 소리보다 빨라서 지상에서는 타격 후 소리가 들리기 때문. 지상에서 맨몸으로 타겟이 되었다면 확실하게 사망하는 무기이기 때문에 나온 소리.
그래서 a-10이 쏘는건 어딨냐고 물을것 같아서 영상을 올려본다.
https://youtu.be/IMMGywAxBmg?si=TvCOPBu5iIRF73-8
https://youtu.be/qiHpYZen-oY?si=hxeIfa3rRGMKB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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