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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 설명 -

수류탄에 직격(자기희생) 당하고도 생존한 영국군 전쟁영웅

by 『Moongchiⓝⓔⓦⓢ』 2023. 5. 30.

 

 

수류탄에 직격 당하고도 생존한 영국군 Matthew Croucher

40 Commando  왕립 해병대 소속으로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에서 근무

 

2007년엔 가슴에 총 맞은 동료도 구해보고 교통사고도 당해서 치료받으러 영국 갔다가 다시 아프간으로 복귀

 

 

 

 

 

 

 

1. 영국 해병대원이 수류탄 함정 인계철선에 걸림

 

2. 작동된 수류탄이 바닥에 떨어진걸 발견해 "수류탄"을 외치고

 

3. 등으로 수류탄을 덮어서 어군 전원 생존함.

 

놀랍게도 방탄복 + 군장의 리튬 배터리가 폭발을 방어해서 본인은 코피만 흘리고 생존.

 

박물관에 해당 군장은 전시중임. 아주 기합이 엄청난 군인이라 할수 있음.

 

 

사건당일

2008년 2월 9일

 

정찰임무를 수행하던 중 탈레반이 설치해둔 트랩와이어에 다리가 걸렸고

 

수류탄이 작동된걸 보자 "수류탄! 인계철선!"을 외치고 군장을 맨 등으로 수류탄을 덮음

 

폭발로 몸이 공중으로 좀 날아가고 헬멧도 방탄복도 움푹 파였지만

 

코피, 고막 천공, 약간의 방향 감각 상실 등의 증상만 있을 뿐 무사

 

군장 안에 있던 리튬 배터리도 터졌는데 다행히 좀 타다가 꺼짐

 

덕분에 사령관 얼굴에 파편으로 흠집 좀 난 거 말고는 대원들 전원 생존

 

 

 

근데 이 양반 여간 기합이 아닌 게

 

수류탄을 처맞았으니 위생병이 대피를 권고했으나

 

탈레반이 폭발을 조사하러 올 테니 개꿀 매복기회라고 주장하며  코피 쓱 닦고 그날 밤 작전을 강행함

 

그게 또 성공해서 탈레반 병사들을 박살냄

 

박물관에 전시된 당시의 배낭

 

 

이 공로를 인정받아

 

영국 최고의 훈장인 빅토리아 십자훈장에 버금가는

 

조지 십자장을 엘리자베스 2세에게 수여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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