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기타 -

아파트에 살면 좋은점과 나쁜점 / 장점과 단점

by 『Moongchiⓝⓔⓦⓢ』 2023. 4. 19.

아파트는?

아파트는 도시 생활에서 가장 보편적인 주거형태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아파트에 살면서 좋은 점과 나쁜 점이 있습니다. 아파트는 편리한 생활환경과 다양한 시설을 제공하며, 안전하고 보안이 잘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아파트는 공간의 제약으로 인해 개인적인 공간이 부족하고 소음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아파트에 살면서 경험할 수 있는 이러한 장단점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장점

 

적은 공간으로 많은 인구를 수용할 수 있다. 좁은 면적에 많은 인구를 수용함으로써 국토 손실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00 가구가 각자 단독주택에서 살려면 주택 100채를 지을 면적이 필요하고, 2층집으로 지어도 50채가 있어야 하는데, 아파트에서 산다면 100 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아파트 한 채만 있으면 되는 것이다. 층수가 높아질수록 이러한 효율성은 더욱 높아지며, 아파트 주변의 빈 땅을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그만큼 녹지가 많이 보존된다.

 

 

주차장을 구비하고 있기 때문에, 차량 주차 문제로부터 매우 자유로우며 차량을 소유하기에 편리하다.
요즘 지어지는 아파트들은 지하주차장이 기본 옵션으로 딸려있어 입·출차에서 날씨의 영향으로부터 매우 자유롭다.

 

 

편의시설에 접근하기 편리하며 통근, 통학에 소모되는 에너지가 절약된다. 특히 주상복합은 이러한 편리성이 극대화된 사례이다.

 

다른 주거 방식보다 경제적이며 효율적이다.

 

1층을 제외하고는 일정수준 이상의 높이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개인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좋으며 좀도둑이 들어오기 어려운 구조로 되어 있다.

 

 

보안에 좋다. 단지 외곽에 담장이나 울타리가 설치되어 있고 단지 곳곳에 CCTV가 설치되어 있으며, 관리사무소가 있어 단지 전체를 관리 가능하고 경비원(수위)이 건물마다 상주하고 있으며, 건물마다 거리가 있어 골목이 없고 거주인구가 많아 보는 눈이 많기 때문에 범죄에는 안전한 편인데, 특히 대한민국에서 2000년대 이후에 건설된 아파트는 방범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 범죄 사각지대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실제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범죄율이 단독주택&빌라 밀집구역 보다 훨씬 낮다.

 

 

매물이 많다.

 

 

 

쓰레기(음식물 쓰레기) 처리가 용이하다.

 

 

남향인 경우 햇볕을 받기 좋다.

 

 

도시가스, 인터넷 같은 인프라 보급이 유리하다.

 

 

도시정비사업, 다시 말해 재건축에 따른 후속 조치가 탄탄하다. 재건축 아파트가 인기 있는 이유.

 

 

한국에서는 상당히 보편화된 주거 방식으로, 선택의 폭이 넓다.

 

계약면적 대비 전용면적의 비율이 높아 합리적이다.

 

관리비를 상당히 현실적으로 책정한다.

 

집단에너지 사용이 유리하다.

 

 

 

단점

 

많은 사람들이 공동으로 생활하는 공간이다 보니 간접흡연, 층간소음, 그 외 각종 인간 말종들이 일으키는 무개념 행위 등으로 인해 사생활이 침해되고 불편을 겪을 수 있다. 질이 낮은 아파트일수록 이러한 단점이 더욱 두드러진다.

 

특히 층간소음 문제는 심각하다. 보통 아파트들은 공기 단축과 시공 비용 감소를 목적으로 벽식 구조로 지어져서 소음이 그대로 사방팔방으로 퍼져 나간다. 때문에 층간소음에 민감한 사람은 아파트를 기피하기도 한다. 특히 피아노 같은 악기를 연주한다면 반드시 방에 방음설비를 구비해야 층간소음 문제로부터 자유로워진다.

 

다만 아파트는 공동주택 중에서는 25평 이상의 대평수가 많고, 평당 가격 자체가 높은 편이라 기본적인 설비는 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방음설비가 거의 없고 주거공간 자체도 좁은 다른 공동주택보다는 나은 편이다.

 

 

홍콩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 과도히 밀집될 시 미관적으로 답답한 경관이 형성된다. 한국의 경우에는 도심지 일부를 제외한 전국의 도시 대부분이 아파트 단지로 채워져있기 때문에 미관이 매우 좋지 못하며 도시만의 특색이 희박한 획일화 문제가 발생한다.

 

마당이 없고, 옥상은 공용이기 때문에 개인이 사용할 수 있는 실외 공간과 활동이 제한된다. 특히 2000년대 이후 지어지거나 리모델링되는 대한민국의 아파트들은 발코니도 없어 이러한 단점이 두드러지는 편이다.

 

 

아파트 전체 층수가 30층이 넘어가게 되면, 기초공사가 까다로워지고, 아파트 철근 구조의 프레임과 콘크리트 층이 두꺼워 지게되어 건축비용이 급격하게 증가하게 된다.

 

한 집에서 불 나거나, 자살 사건, 기타 범죄 행위가 발생하면 아파트 전체 부동산 값이 폭락한다.

 

 

엘리베이터 없이는 통행이 어려워 정전 시 큰 문제가 발생한다.

 

 

화재나 지진등 재난에 취약하다. 특히 초고층 아파트는 불나면 이 영화의 실사판을 찍게 된다. 아파트는 화재에 강한 철근 콘크리트구조이기 때문에 잘만 지으면 어느 정도 개선이 가능한 부분이나 한국은 화재 안전 기준이 약해서 건축 시 가연소재가 자주 사용되며 소방시설 규정도 제대로 안 지켜지는지라 신축 아파트에서조차 이런 사고에 취약하다.

 

또한, 이러한 재난 발생시 다수의 사상자를 발생할 수 있는 구조이다. 울산 남구 아파트 화재 사고로 인해 하마터면 해당 동 주민들이 모두 참변을 당할 뻔했다. 특별한 사례이긴 하지만 어느 아파트는 입주민의 실수로 불산이 누출되는 사고도 있었다.

 

 

부실공사로 인한 사고 발생시, 단독주택보다 훨씬 많은 피해자가 발생한다. 와우 시민아파트 붕괴사고가 이런 예시이다.
드론을 이용한 몰카 촬영으로 베란다를 통한 사생활 침해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25층 이상(대락 80m 이상의 높이)의 경우 기압이 낮고, 이로 인해 산소 농도가 낮고 너무 고층 아파트인 경우 창문 개방을 통한 환기도 제한적이기 때문에 이러한 공기질의 여건상 건강 상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파트(또는 공동주택) 위주로 형성된 주거 문화가 저출산을 심화시킨다는 의견이 있다. 현재의 아파트의 경우 필연적으로 층간소음이 유발될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 이것이 아이를 낳는데 꺼리는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주택, 아파트 리모델링이란? 리폼과의 차이 / 리모델링시 주의할점 / 표준 계약서

리모델링이란? 낡은 건축물을 그 기본 골조는 그대로 두고 내부와 시설을 완전히 뜯어고치는 일. 건물의 기본적인 형태는 그대로 둔 채로 인테리어나 구조 등을 수선하여 사용하는 것을 가리킨

moongchi0410.tistory.com

 

 

아파트 용적률별 단지 모습(용적률과 건폐율이란?)

용적률이란? 건물 연면적을 땅의 넓이로 나눈 비율이다. 이해하기 쉽게 말한다면 건폐율 × 건축물 높이(지상층수)라고 봐도 되겠다. 용적률을 계산할 때는 지하층의 바닥면적과 지상층 중 주차

moongchi0410.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