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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여행객들이 꼭 사야할 일본과자 추천 베스트 10!

by 『Moongchiⓝⓔⓦⓢ』 2023. 4. 21.

일본을 방문하는 많은 외국인 여행객들이 선물로 주는 대표적인 일본 과자가 있다. 일본인들에게는 당연한 것이지만, 외국인들에게는 신기하게 보인다. 계절별 소재를 사용해 만든 과자부터 사탕, 스낵류는 물론 한정판매 제품들도 많아서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된다. 자석이나 열쇠고리 등도 기념 선물의 대표적인 아이템이긴 하지만, 일본다움, 맛, 특이함, 그리고 저렴한 가격 때문에 외국인들은 일본 과자를 선물로 주는 것이 매력적이다. 이러한 매력이 입소문을 타고 퍼져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일본 과자를 선물로 구입하는 현상이 생겨났다.

그렇다면, 어떤 과자가 인기가 있을까? 이번 호에서는 일본을 대표하는 과자 전문점인 '오카시노 마치오카'를 방문해, 특히 외국인들에게 추천하는 10종류의 과자를 엄선하여 소개하고 있다.

 

1. 티롤 초코 녹차 떡(티롤 초코)

일본인들에게는 친숙한 티롤 초코는 앙증맞은 사이즈의 초코로 굉장히 특이한데, 초코 안에 떡의 식감을 더해 녹차 맛으로 완성시켜 내는 것은 일본인들의 섬세한 아이디어가 빛을 발하는 것 같다. 그 맛은 녹차 맛 떡 그 자체로, 깜짝 놀랄 정도로 맛있다. 귀여운 패키지에 손안에 쏙 들어오는 작은 팩에 초코가 여러 개 들어있어서 가격도 저렴하고, 장소도 많이 차지하지 않는 데다 맛도 좋아서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선물로 주기에 좋다.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지 충분히 납득할 수 있다.

 

 

2. 코로로(UHA미각당)

코로로는 최근 일본 구미 업계를 뒤흔든 ‘마치 진짜 과일을 먹고 있는 듯한 식감’을 줘서 유명한 구미다. 밖은 얇은 젤라틴으로 코팅돼 있고 안쪽은 100% 과일 주스를 사용해서 진짜 과일처럼 느껴지는 맛이다. 포도, 멜론, 사과, 딸기 등 다양한 맛도 있어서 선물로도 딱 좋아! 그리고 휴대하기도 편해서 여행 가기 전에 구매해서 들고 다니기에도 좋다.

 

 

3. 녹차 킷캣(Nestle)

킷캣 녹차 맛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다양한 녹차 맛을 제공하는 것이 진짜 매력이다. 녹차 맛의 차이에 대해서는 매장 담당자가 "진한 녹차"는 어른스러운 깊고 진한 맛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말차의 힘"은 건강에 좋은 간식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고 한다. 이제는 일본 과자를 논할 때 킷캣 녹차 맛을 빼놓을 수 없게 되었다.

 

4. 각종 킷캣(Nestle)

녹차 맛 외에도 킷캣은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한다. 킷캣은 새로운 맛을 자주 선보인다.

2018년말에는 킷캣 출시 45주년을 기념해 스트로베리 티라미수가 발매되었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킷캣 판매사인 네슬레가 실시한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제작된 맛이라고 한다.

킷캣은 모든 맛이 다 맛이 있지만 계절 한정 맛과 지역 한정 맛을 꼭 기념선물로  사가 기 바란다. 오카시노 마치오카는 물론 각종 기념품점과  공항  등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마음에 드는 맛이 있다면 과감하게 도전해 보기 바란다! 반드시 새로운 발견이 있을 것이다.

 

 

5. 부르봉 쁘띠 시리즈 초코칩 녹차(부르봉)

부르봉 쁘띠 시리즈는 쿠키나 전병을 작지만 충분한 행복감을 선사하는 제품으로, 그 중에서도 초코 녹차 쿠키가 가장 인기 있다. 가늘고 긴 패키지의 쁘띠 시리즈는 일본 전역에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데, 적당한 양과 한 입 크기로 아이들과 여성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가격은 100엔으로 매우 저렴하며, 많이 사도 짐이 되지 않기 때문에 안심하고 선물용으로도 구입할 수 있다.

 

 

6. 용각산 목캔디(UHA미각당)

목이 아픈 일본인들의 필수품 중 하나인 용각산 목캔디. 이거 하나면 어떤 목 질환도 쉽게 해소가 되는 물건 중의 물건(?)이다. 목 관련 전문업체가 개발했는데 원료가 되는 허브를 19종이나 사용했다고 한다. 목이 건조해졌을 때와 리후레쉬하고 싶을 때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파란 패키지의 일반 용각산을 비롯해 로열 젤리, 프로폴리스를 배합한 허브&마일드 밀크맛과 오키나와  특산품 시쿠와사를 사용한 맛도 인기다.

 

 

7. 하이츄 시리즈(모리나가 제과)

1975년 발매 이후 변함없는 맛과 한 번 먹기 시작하면 중독이 되는 그 쫄깃한 식감 덕분에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모리나가 제과의 하이츄 시리즈. 어린이가 그대로 삼켜도 괜찮은 껌이 있으면 좋겠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개발한 제품으로 껌과 아주 흡사한 식감의 캐러멜이다.

클래식한 포도와 파란 사과, 딸기 등은 물론 지금까지 지역 한정, 계절 한정 등 다양한 맛을 발매해 왔다. 취재차 방문한 겨울 시즌에는 감 맛 하이츄가 가게 앞에 진열되어 있었다.

 

 

8. 부르봉 알포트(부르봉)

밀크 초콜릿과 비스킷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르봉 알포트 시리즈이다. 위에서 소개한 과자들 중에는 전형적인 일본 맛이거나 특이한 제품도 있었는데, 알포트는 초콜릿과 비스킷을 싫어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제품이다. 절대로 실패할 일이 없는 맛과 깊은 풍미가 있어 개인적으로는 얇게 슬라이스 한 체다 치즈와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한다.

 

 

9. 마카다미아 초콜릿(롯데)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의 마카다미아에 밀크 초콜릿을 코팅한 마카다미아 넛츠×초코는 대표적인 제품 중 하나이다. 한 입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마카다미아의 풍미가 잘 살아있다. 또한 초콜릿과 함께 만들어지는 풍미의 조화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매력을 지니고 있다. 그 매력에 사로잡혀 상자 단위로 대량 구매하는 손님들도 많다. 특히 화이트 초코 버전은 아시아 지역에서 강한 지지를 받고 있다.

 

 

 

10. 말캉말캉 곤약 젤리(오리히로)

오리히로의 곤약 젤리는 과즙이 듬뿍 들어 있다. 몸에도 좋고 많이 먹어도 속이 거북해지거나 하지 않아 출출할 때 먹으면 그만인  간식거리로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이 제품은 두 종류의 각기 다른 맛을 패키지 하나에 묶어 판매하고 있는데 이 판매 전략 역시 이 제품의 인기 비결 중 하나다.

낱개 포장된 젤리는 특이한 용기에 담겨 있다. 용기 아래부분을 누르면 젤리가 쏙 하고 나오기 때문에 조금씩 젤리를 위로 올려 가면서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도 구매 의욕을 자극하는 제품이다.

여행을 가면 그곳에서만 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에 도전하는 것은 아마도 모든 여행자들이 해보는 것일 것이다. 특히 과자는 저렴한 가격에 충분한 만족감을 줄 수 있다. 일본에서 과자를 사려는 분들은 꼭 한 번 오카시노 마치오카에 들르는 것을 추천한다. 다양한 상품들과 저렴한 가격에 놀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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