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 흥행 수익이 가장 많았던 아티스트 TOP 10
대부분의 아티스트는 투어 비용을 많이 지불하지만, 투어는 일반적으로 가장 확실한 수입원입니다.
일반적으로, 티켓 수익이 좋은 투어나 사업을 통해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이 수익 순위에서 상위에 위치하게 됩니다. 그러나 투어의 규모와 시기에 따라 수익은 다를 수 있으며, 정확한 데이터를 통한 비교는 언제나 모호하므로 완벽한 지표로 볼 수는 없습니다.
전체 투어 수입은 공연 횟수에 따라 당연히 이득을 가져오며, 투어 당 수익은 공연 횟수가 적을수록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이는 팬들이 많은 지역만 방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가 가장 많이 벌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있으므로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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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Harry Styles - Love On tour
(2021~)
현재까지 확인된 수익 : 약 $ 417m (아직 보고 안된 수익과 진행 안된 공연 제외), 한화 약 5500억
해리 스타일스 2집, Fine Line (2019) 이후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이슈로 연기되고, 3집 [ Harry’s House ]가 발매된 후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투어입니다.
아프리카를 제외한 모든 대륙에서 공연을 진행하였고, 아시아 일정에선 한국이 포함되어, 내한 공연을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보고된 기록상 138번의 공연에 약 300만 관중을 기록하였고, 아직 유럽 일정이 남은 정을 고려하면, 역대 8위까지 노려볼만 할 듯 싶습니다.
9. ACDC - Black Ice World Tour
(2008~2010)
수익 : 약 442m 달러 (약 5890억)
전설적인 락 밴드 ACDC가 진행한 투어로, 당시 기준 약 7년만의 투어였습니다.
전설적인이란 호칭 답게, 적지 않은 나이에 이 투어가 끝나고, 창립멤버이자 기타리스트 말콤 영이 2014년 세상을 떠나, 말콤 영이 포함된 마지막 투어가 되버렸죠.
15집 엘범 발매 후 진행된 이 투어는 아프리카를 제외한 모든 대륙에서 공연을 진행하였고, 20개월동안 480만명을 동원한 168번의 공연을 진행하였습니다.
8. Roger Waters - The Wall Live
(2010~2013)
수익 : 약 458m 달러 (약 6140억)
핑크 플로이드란 가장 성공한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이자, 록 밴드 중 음반 판매량이 역대 3번째인 밴드의 베이시스트이자, 보컬이었던 로저 워터스의 투어입니다. The Wall 이란 거 자체가 핑크 플로이드의 엘범 명이며, 해당 투어도 그 엘범의 곡을 선보이는 투어였습니다.
핑크 플로이드의 멤버였던 데이비드 길모어(첼시, 노리치 선수인 빌리 아닙니다), 닉 메이슨이 게스트로 오기도 했죠.
아메리카 대륙과 유럽, 오세아니아를 걸친 219회의 공연을 통해 41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7. Coldplay - A Head Full Or Dreams Tour
(2016~2017)
수익: 약 524m 달러 (약 7010억)
콜드플레이의 7번때 투어이자, 투어 제목의 [ A Head Full Or Dreams ] 엘범 발매 후 진행된 투어입니다.
슈퍼볼 하프타임 퍼포먼스 이후 시작된 해당투어는 콜드플레이의 역대 최고 투어 성적에 도달했고, 일정 중간 글라스톤베리 헤드라이너로써 공연을 하며
가수가 라이브 퍼포먼스를 하는데에, 정점을 모두 찍어본 2016년이 아니었나란 생각이 드네요.
아프리카를 제외하고, 모든 대륙에서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아시아 일정 중엔 내한공연또한 진행하였습니다.
122회 공연동안 538만명의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6. The Rolling Stones - No Filter Tour
(2017~2021)
수익 : 547m 달러, 한화 7320억
레전드 밴드, 롤링스톤즈의 투어입니다. 원래는 2020년 마감될 투어였지만, 공연시장을 올스탑 시켰던 코로나에 의해 미뤄졌습니다.
레전드고, 다들 활동년차나, 본인의 나이가 적지 않나 1년,1년이 소중한데 말이죠.
당장 해당 투어는 2021년 재개 발표 후 얼마되지 않아, 드러머 찰리 와츠가 건강상 이유로 불참을 발표, 투어가 시작되기 전 세상을 떠나기도 했습니다.
해당투어는 북미와 유럽에서만 진행되었고, 해당리스트에서 가장 적은 58회의 공연을 통해 280만명의 관객을 기록했습니다. 아무래도 구매력 높은 지역만 돌다보니, 회당 수익이 120억을 넘어섰고, 참석자 평균 금액이 190달러(25만원)이 넘어갑니다.
5. The Rolling Stones - A Bigger Bang Tour
(2005~2007)
수익 : $ 558m , 한화 7480억
해당리스트에 유일하게 이름을 두 번 올린 롤링스톤즈입니다.
이전과 같이 깜짝 공연을 기점으로 시작된 해당 투어는 당시 기준 역대 최다액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북미,남미,유럽,오세아니아,아시아를 순회한 해당투어는 2년간 147회의 공연을 가졌습니다,
4. Guns N’Roses - Not In This Lifetime..Tour
(2016~2019)
수익 : $ 584m , 약 7820억원
1980년대 미국의 전설적인 락 밴드, 건즈앤 로지스의 투어입니다.
1996년 이후, 밴드의 클래식멤버인 액슬 로즈, 슬래시, 더프 맥케이건이 20년만에 모인 투어였고,
클래식 멤버 다섯 중 셋이 모인 투어였지만, 셋이 모인것도 팬들 입장에선 놓칠 수 없는 공연이었습니다.
해당 투어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도 공연을 가지며, 6대륙 모두 방문한 투어였으머
175회의 공연을 통해 530만명 이상의 관객에게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표기돤 수익과 관객은 158 회 기준이고, 17회는 기록이 없네요 ㅎㅎㅋㅋㅈㅅ;;
3. U2 - U2 360° Tour
(2009~2011)
수익 : $ 736m, 한화 약 9850억
6억 달러는 건너뛰고 바로 7억달러로 시작합니다.
U2는 아일랜드의 록밴드로, 엄청난 성공을 만들었던 전설적 밴드입니다. 인구가 500만명인 나라의 밴드인 U2는 엘범을 전세계에서 2억장 팔았으니. 아일랜드의 국민 밴드라 할 수 있겠죠. 밴드의 프론트맨인 보노는 사회운동가로도 활발한 활동을 가지며, 코로나 때 아일랜드 사람을 위해 한국 대통령에게 사비로 방역물품 구매 가능 여부를 물었을 정도니.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투어 이름의 360°,즉 모든 방향에 팬들이 있는 독특한 무대를 가진 투어입니다. 비용도 1500만불 (20억) 수준이었고, 설치 기간도 필요했지만 뭐 수지타산은 애초에 채운 ㅋㅋ
해당 투어는 아시아를 제외한 유럽, 아메리카,아프리카,오세아니아를 모두 방문하며 110회의 공연을 진행했습니다.
2. Ed Sheeran - ÷ tour
(2017~2019)
수익 : $ 776m, 한화 약 1조 4백억
영국의 팝 가수 에드 시런의 디바이드 투어가 2위를 기록했습니다.
그의 3집, ÷(devide) 발매 후 진행된 투어로, 에드 시런의 세번째 투어이기도 했습니다.
내한 또한 계획된 투어였지만, 바이크 타다 다쳐서 취소된 아시아 투어 일정에 포함되어, 성사되진 못 했습니다.
전 대륙을 방문한 투어로, 260회의 공연과, 890만명의 관중을 동원 했습니다.
해당 리스트에서 23년 투어를 통해 입성한 해리 스타일스가 포함되기 전에, 10위가 메탈리카여서,
유일하게 해당 리스트의 90년생 아티스트였는데, 깨진게 아깝네요; ㅋㅋ
참고로 80년대생은 아예 없습니다, 80년대생 중 가장 많은 투어 수익을 올린 가수는 이번에 내한하는 브루노 마스($ 367m).
별개로 한국 아티스트 중 투어 수익 최상단은 Bts - Love Yourself World Tour (2018~2019)가 246m 달러로, 3200억 정도를 벌었습니다.
블랙핑크가 진행중인 투어가 1/3 정도 진행되었고, 78m 달러 수익에, 나머지 일정이 조금 더 큰 공연장들이란 이야기가 있어서, 갱신할 수 도 있다 정도?의 가능성은 있네요,
하나더 사견을 붙이면 방탄이 dynamite이후로 제대로 된 월드 투어를 돈 적이 없지만, 돈다면 해리 스타일스 정도는 팔지 않을까 싶기도…?
1. Elton John - Farewell Yellow Brick Road
(2018~2020)
수익 : $ 853m, 약 1조 1140억원
영국의 레전드 음악가 엘튼 존의 투어가 1위를 차지 했습니다.
중간에 코로나로 중단되기도 했던 해당투어는 333 회라는 방대한 분량을 지닌 투어로,
유럽과 북미, 오세아니아만을 방문했습니다.
55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시켰는데, 보고된 299회의 기록이 이정도인…
에드 시런이 1등이다가 엘튼 존이 투어를 재개하면서 다시 뒤집히고 가장 높은 위치에 오른 투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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