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뉴타운 사업
한강변에서 이태원 이슬람사원까지 이어지는 국내 역사상 최대규모 재개발 사업장.
다음달인 2023년 10월부터 이주시작해서 2024년 5~6월경까지 마무리 예정. 그이후 철거 진행
이주비 대출은 우리은행이 단독 진행하는데 2조 7천억 규모. 국내 최대임.
이주, 철거가 거의 2년걸리는 동안 사업변경계획으로 서울시와 협의해 허가받을 계획
시공사는 현대건설이며 현대건설 고급 브랜드인 디에이치가 붙을 예정임
재개발 사업 "디 에이치 한남"
한남3구역을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2020년 6월 21일 현대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되었다.명칭은 '디에이치 한남'.
한남3구역은 2003년 한남뉴타운 조성때 생겼다. 이후 2009년에 정비구역이 지정되었고, 2012년 조합원 설립 인가, 2017년도에 드디어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본래 2019년 12월때 시공사 선정, 공사 진행을 하려했으나 수주전 과열로 2020년 2월에 공사 선정 재입찰이 예정되었으나 이번 이태원 클럽 코로나때문에 또 미루어졌었다.
2020년 2월 같은날에 용산구 효창운동장 에서도 총회가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 여파로 인해 또 취소 되었고, 결국 코엑스에서 개최되어 현대건설이 수주에 성공했다.
소송이 걸려서 사업이 진행됐으나, 2023년 조합이 승소하였다. 2023년 가을에 이주, 2024년에 철거 및 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3년 6월 22일 용산구청에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에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였다.
사업비가 무려 7조원이다. 10조원을 기록했던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다음가는 사업규모다. 공교롭게도 둘 다 현대건설이 수주했다. 다만 반포주공1단지 1~4주구 중에서 3주구는 삼성물산이 따냈다.
한남뉴타운
한남1구역
2018년 해제되었다. 이후 점차 경리단길처럼 상가들이 입주하는 상태다.
2020년 들어 소유주들의 뉴타운 사업에 대한 여론이 다시 찬성으로 돌아서면서 추진 단체가 설립되었다.
2020년 8.4 부동산 대책에 따른 공공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거주민들의 동의율이 굉장히 높아 시범사업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았다.
그러나 공공재개발 심사에서 탈락하였다. 한남1구역 토지 소유주 중 일부가 지분쪼개기로 인한 동의율 왜곡 등을 이유로 재개발을 반대한 것이 미선정된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이후 개발에 찬성하는 소유주들을 중심으로 민간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한남2구역
지하 6층~지상 14층, 최고 높이 40.5m[2], 30개 동 아파트 및 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2017년 말, 촉진계획 변경을 심의 중이며, 2018년 상반기에 건축심의를 받을 계획이다.
2020년 9월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하여 임대아파트 의무 30% 규제를 회피하였다.
2021년 11월 용산구청에서 사업시행인가를 승인했다.
삼성물산은 2022년 주요 입찰 대상으로 한남2구역을 꼽아오며 무난히 한남2구역을 수주하나 했으나......삼성물산은 규모나 입지면에서 더 좋은 평가를 받는 한남5구역으로의 선회를 결정하였다. 당시 삼성물산이 한남2구역 입찰을 포기하자 주민들 사이에서는 공사비를 올려서라도 삼성물산의 입찰 참여를 유도해야한다는 의견도 있을 만큼 삼성물산 참여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2022년 9월 시공사 선정을 놓고 한국 최대 부촌인 한남더힐을 시공한 대우건설과 한남더힐에 이어 신흥 부촌아파트로 떠오른 나인원한남을 시공한 롯데건설이 맞붙으며 뜨거운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한남써밋을 제안했고 롯데건설은 르엘 팔라티노를 제안했다. 정말 오랜만에 맞붙은 수주경쟁이라 치열한 양상을 띄고 있다. 롯데는 " 대우가 사진하나로 조합원들 현혹하고 다닌다! " 라며 공격중이며 대우는 최근 증권가에 돌았던 찌라시인 부도위기설을 흘리며 반격했다.
이러한 수주전은 계속 이어져 롯데건설이 한남 2구역 부재자 투표장 무단 침입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곧바로 대우건설이 반박자료를 내며 맞섰다. 양사는 이후로도 수차례 서로 보도자료를 주고받으며 난타전을 벌였다. 그 과정에서 투표가 1시간 가량 중단되고, 롯데건설 측은 대우건설 직원들을 입찰방해죄·업무방해죄 등의 혐의로 용산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하는 일도 일어났다.
2022년 11월 5일 시공사로 대우건설이 선정되어 한남 써밋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롯데건설과의 경쟁에서 대우건설의 고도제한 완화 공약인 "118 프로젝트"가 수주에 큰 영향을 끼쳤다. 118 프로젝트란 대우건설이 한남2구역 수주를 위해 제시한 설계 변경안으로, 90m인 고도 제한을 118m까지 완화하며 최고 21층으로 짓겠다는 내용이 골자다. 한남2구역은 남산 경관 보호목적으로 고도제한 90m를 제한받고 있다. 층수 제한으로 그간 불만이 컸던 조합원들은 대우건설의 제안에 큰 호응이 있었고 결국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또한 대우건설은 공문을 통해 118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없으면 시공권을 포기할 수 있다는 입장까지 내비쳤다고 알려졌다.
문제는 기대와 달리 고도 제한 완화를 위한 설계 변경 일정이 늦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조합에선 "118 프로젝트가 가능한지 구체적인 증거를 제출하라"고 시공사에 해법을 가져오라고 요구했으며 고도 제한 완화 약속이 무산된다면 시공 계약 해지까지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이 '시공 계약 해지'까지 꺼낸 것은 고도 제한 완화 소식이 늦어지면서 조합원 사이 갈등이 커졌기 때문이다.
조합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대우건설과 활발히 미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긍정적인 이야기가 오고가고 있다"면서 "118프로젝트가 확신이 없고 안 될 경우에는 재신임을 받겠다고 대우건설이 이미 협의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비업계의 다른 관계자는 "고도제한과 관련해 조합에선 대우건설에게 해법을 가져오라고 했지만 본질적인 문제는 결국 서울시의 결정"이라며 "한남뉴타운은 2016년 지침부터 바뀌어야 설계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에 앞으로 꽤나 난처한 상황에 돌입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남 3구역
197개 동, 5816가구(임대 876가구 포함)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2019년 3월 말 용산구로부터 사업시행인가를 허가 받았다.
2019년 10월 18일 시공사 입찰 마감을 하여 GS건설, 현대건설, 대림산업이 3파전을 벌이게 되었다. GS건설은 한남 자이 더 헤리티지, 대림산업은 아크로 한남 카운티, 현대건설은 한남 디에이치 더 로열을 제안했다.
2019년 12월 중순에 시공사 선정 총회가 예정되어 있다.
2020년 6월 21일 대림산업과의 결선투표까지 가는 혈투 끝에 현대건설이 선정 됐다. 명칭은 '디에이치 한남'.
2023년 관리처분인가를 받았고, 2023년 8월 24일 한남3구역 조합이 우리은행과 단독으로 이주비 대출 협정을 맺었다. 기사 이에 따라 한남3구역은 2023년 10월부터 이주를 시작하고 전면 철거에 돌입한다.
한남 4구역
아직 초기단계로 2018년 상반기에 촉진계획 변경인가를 제출할 계획이다.
2021년 4월 새 조합장이 선출되었다.
2022년 11월 재정비 변경안이 통과되었다. 기존에 제외되었던 신동아파밀리에아파트도 전면 재개발로 포함되었고 용적률 226% 최고 23층 아파트 2167가구가 들어설 게획이다.
한남 5구역
공동주택 45개동 2359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이 지어질 예정이다.
2017년 12월에 용산구청에 촉진계획 변경자료를 제출한 상태이다.
2021년 10월 재정비촉진계획이 통과되었다. 해발 90m 이하로 최고 23층 이하로 지어지며, 용적률은 219.4%를 적용해 2555가구(임대주택 포함)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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