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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선을 폭격기로 바꾸는 순항미사일 발사 시스템 ‘래피드 드래곤’

by 『Moongchiⓝⓔⓦⓢ』 2023. 11. 24.

‘래피드 드래곤(Rapid Dragon)’ 이란?

수송기나 공중급유기에서 대량의 공중발사순항미사일을 투발하는 시스템.

래피드 드래곤 시스템은 엄청난  미사일 물량 공세의 상징 그 자체다.

2021년 12월 13일 플로리다 주 헐버트 필드에서 MC-130J 코만도 II에 래피드 드래곤 팔레타이징 무기 시스템을 탑재 중인 모습.

 

 

 

 

 

실제 모습

 

AGM-158 순항미사일

 
 

그리고 실전 배치 테스트
 

 

먼저 수송기에 순항미사일을 잔뜩 실어서 상대편에 배송한다.
수송기 한대 당 최대 5개 팔렛에 45기의 AGM-158을 적재해 발사한다.
 
전력화되면 중형 수송기 C-130과 대형 수송기 C-17이 임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C-130의 경우에는 순항미사일 6기, C-17에는 순항미사일 9기를 꽂을 수 있는 수납장치가 실린다. 이런 수납장치를 수송기에 여러 개 실을 수 있다. 웬만한 폭격기 버금가는 미사일 적재 능력을 갖출 수 있는 것이다.

미사일 수납장치에는 낙하산 외에도 순항미사일에 목표 지점에 대한 자료를 알려주는 조종장치도 내장돼 있다. 단순히 미사일을 넣는 상자가 아니라 고성능 전자기기인 셈이다. 미 공군은 래피드 드래건 시스템을 이용해 AGM-158 공대지 미사일을 쏠 계획이다. 이 미사일은 사거리가 1000㎞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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