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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률 -

전시/비상시 비상시 국민들이 지켜야 할 기본 행동요령 / 비축 물자

by 『Moongchiⓝⓔⓦⓢ』 2023. 5. 31.

전시국민행동요령

  • 최근의 상황과 우리의 태세
  • 수상한 사람이나 물체를 발견했을 때 신고 요령
  • 비상시 국민들이 지켜야 할 기본 행동요령
  • 전시나 비상시 피해가 났을 대 행동요령
  • 민방공경보를 식별하는 방법과 지켜야 할 행동
  • 비상시를 위하여 평소에 준비해야 할 물자들
  • 화생방전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최근의 상황과 우리의 태세

최근 북한의 경제가 최악의 상황에 처해 있고 가장 강력한 동맹국이었던 중국과 러시아가 과거와 같은 군사적 지원은 물론 한반도에서의 전쟁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북한이 자력으로 무력도발을 감행할 능력이나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전쟁은 우리가 전혀 예상치 못한 사소한 이유로도 일어날 수 있는 것인 만큼, 이에 대한 대비를 게을리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6·25 당시, 탱크 한 대도 없었던 우리의 방위력이 이제는 북한을 압도할 정도로 증강되었을 뿐만 아니라, 한·미 연합방위체제가 공고하게 구축되어 있어 북한의 어떠한 무력도발도 초기단계에서 격퇴할 수 있으며, 특히 경제력의 측면에서 보면, 지금의 우리 국력은 북한보다 월등하여 비상사태가 다소 장기화되더라도 이를 능히 대처할 능력이 있습니다.

 

최근 세계 도처의 크고 작은 분쟁에서 보았듯이, 현대전에서는 사실상 과거와 같은 피난이 무의미합니다.

더군다나, 현재의 전선과 서울을 고수한다는 것이 정부의 확고한 방침이기 때문에 피난 갈 필요도 없습니다.

유사시 국민의 생필품은 정부가 책임지고 공급할 만반의 준비가 갖춰져 있고 우리의 경제력으로도 충분히 대처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생필품 사재기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모든 국민들이 투철한 안보의지로 무장하고 정부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어떠한 비상사태에도 철저히 대비해 나가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북한으로 하여금 무력도발의 엄두조차 못 내게 해야 하겠습니다.

 

비상시 국민들이 지켜야 할 기본 행동요령

  • 집밖으로 나오지 말고 방송을 계속 들으면서 정부의 안내를 믿고 따라야 합니다.
  • 무작정 피난에 나서거나 식량·연료 등 생활필수품의 사재기를 해서는 안되며, 정부가 배급제를 실시할 경우 적극 협조해야 합니다.
  • 적의 거짓선전에 속아 동요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적에게 도움을 주는 행위를 해서는 안됩니다.
  • 군사작전 등을 돕기 위한 필요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에 대하여 운행이 제한되므로 대중교통수단을 이용 해 야 하며, 개인용 유·무선 전화기는 꼭 필요한 때 외에는 사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 평소, 가정과 직장주변의 대피소나 비상급수원을 확인해 두고, 적의 공습 등이 예상될 때는 지하대피소로 신속히 대피해야 합니다.

 

 

민방공경보를 식별한는 방법과 지켜야 할 행동

 

경보의 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경계경보] 적의 공격이 예상될 때
사이렌으로 1분 동안 평탄음(---)을 울리고 라디오·TV·확성기 등으로도 경보방송을 합니다.
 
[공습경보] 적의 공격이 긴박하거나 공습중일 때
사이렌으로 3분 동안 파상음(~~~)을 울리고,라디오·TV·확성기 등으로도 경보방송을 합니다.
 
[화생방경보] 적의 화생방 공격이 있거나 예상될 때
라디오·TV·확성기 등으로도 경보방송을 합니다.
 
[경보해제] 적의 공격 우려가 없을 때
라디오·TV·확성기 등으로 해제방송을 합니다.

 

경보가 울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경보가 울리면 즉시 방송을 들으며 정부의 안내에 따라야 합니다.
밤에는 불을 꺼야 하며 부득이한 경우에는 불빛이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도록 차단해야 합니다.

 

[경계경보가 울리면 대피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어린이와 노약자를 미리 대피시키고 평소 준비해 둔 비상용품은 대피소로 옮겨야 합니다.
화재위험이 있는 유류와 가스통 등은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외부 가스밸브를 차단하며 전열기의 코드를 뽑아야 합니다.
화생방 공격에 대비하여 방독면 등 개인보호장비를 점검하고, 음식물과 우물 등은 뚜껑이나 비닐로 덮어야 합니다.
극장·운동장·백화점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영업을 중단하고 손님들에게 경보내용을 알린 뒤 대피준비를 하도록 해야 합니다.


[공습경보가 울리면 즉시 대피해야 합니다.]

지하대피소 등 안전한 곳으로 빨리 대피하고, 고층건물에서는 지하실 또는 아래층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화생방 공격에 대비한 방독면 등 개인보호장비와 간단한 생필품·물자 등을 가지고 대피해야 합니다.
운행 중인 차량은 가까운 빈터나 도로 오른쪽에 세우고 승객을 모두 내리게 하여 안전한 곳으로 대피토록 해야 합니다.
대피한 뒤에도 계속 방송을 들으면서 정부의 안내에 따라 행동해야 합니다.

 

 

화생방전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화생방전이란? 

화학전, 생물학전, 방사능(핵)전의 첫 글자를 딴 말로써 화학전은 독성이 강한 화학가스를 살포하고, 생물학전은 세균, 해충 등 전염성 물질을 퍼뜨리며 방사능전은 원자탄 등 핵무기를 이용하는 전쟁형태를 말합니다.
화생방 무기는 무서운 파괴력으로 인하여 오늘날 전 인류의 생존에 위협이 되고 있으므로 철저히 대비해야 합니다.

화생방 경보가 방송되면?

이웃에 경보를 전파한 후 방독면·보호옷 등을 착용하거나 수건 등으로 코와 입을 막고 비닐이나 우의로 몸을 보호해야 합니다.

화학 공격이 있을 때는 고지대나 건물의 위층으로 신속히 대피하되, 실내로 대피 시에는 문을 꼭 닫아 외부오염공기를 차단해야 합니다.

생물학 공격이 있을 때는 위생에 힘쓰며 해충에 물리지 않도록 하고 끓인 물과 깨끗한 음식물만을 섭취해야 합니다.

핵 공격이 있을 때는 지하대피소로 신속히 대피하되 대피하지 못했을 경우는 핵 폭발 반대방향으로 엎드려 눈과 귀를 막아야 하며, 핵 폭풍이 완전히 멈춘 후 일어나야 합니다.

가급적 실내에 머무르고 정부의 안내에 따라 오염지역을 신속히 벗어나야 합니다.

화생방 공격을 받은 지역은 공습이 끝난 후에도 그 일대가 넓게 독성 화학물질이나 세균 또는 방사능에 오염되어 있어 위험합니다.

따라서, 해제지시가 있을 때까지는 보호장비의 착용 등 개인방호 조치를 계속 유지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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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사람이나 물체를 발견했을 때 신고 요령

신고 대상은 이렇습니다.

  • 적군 무장공비 간첩 간첩선박 거동수상자
  • 불발탄, 지뢰 등의 이상한 물체
  • 불온선전물, 불온문서, 공중 낙하하는 자
  • 유언비어를 퍼트리거나 주민을 선동하는 자
  • 독성이 강한 가스 냄새
  • 범죄자, 징집 및 동원 기피자
  • 기타 국가안보를 해하는 자 및 각종 피해발생 등

 

수상한 사람이나 물체가 발견되면

  • 가까운 경찰관서나 군부대, 국가정보원 대공상담소, 시·도 및 시 군ㆍ구청이나 읍ㆍ면ㆍ동사무소, 전화 112 또는 113번에 신고해야 합니다.
  • 통 리장, 또는 가까운 이웃을 통해 신고해도 됩니다.

 

전시나 비상시 피해가 났을 때 행동요령

인명구조와 소화활동을 우선해야 합니다

민방위대원은 대장의 지시에 따라 긴급구조 및 소화활동에 참여해야 합니다.
소방차가 도착할 때까지 각 가정과 직장에 있는 소화장비와 구조장비를 활용하여 소화 및 인명구조작업을 도와야 합니다.
구조활동은 부상자, 노약자 등 부상이나 위험정도에 따라 우선 순위를 정하여 침착하게 구조해야 합니다.
화생방 공격으로 오염된 환자는 오염지역 밖으로 신속히 옮긴 후, 옷을 벗기고 오염된 피부를 비눗물로 씻어준 후 증상에 따라 호흡을 편하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피해에 대한 응급복구를 실시해야 합니다.

피해가 발생하면 민방위대장(통 리장), 읍 면 동사무소나 경찰 소방파출소 등에 빨리 신고해야 합니다.
피해 현장에 차량과 주민의 접근을 통제하고 타거나 폭발하기 쉬운 위험물 등을 우선 제거해야 합니다.
각자 가지고 있는 도구와 물자를 활용하여 응급 복구작업을 서둘러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여야 합니다.
화생방 공격으로 오염된 시설과 장비는 비눗물로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폭발물 제거 등 특수 기술이나 장비가 필요한 경우에는 군부대 등 관계기관에 신고하여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민방위 대원은 복구활동에 우선 참여해야 합니다.

 

 

비상시를 위해 평소에 준비해야 할 물자

식 량 : 가구별로 15일∼30일분 정도

 

가공식품 : 라면, 통조림 등 적정 소요량강조

★정부는 양곡을 충분히 비축하고 있으며, 필요시는 식량배급제를 실시하므로 지나친 사재기를 하지 맙시다

 

취사도구 : 식기(코펠), 버너, 부탄가스

 

침구 및 피복 : 담요, 의류

 

기 타 : 라디오, 배낭, 핸드폰, 휴대용 전등, 양초, 성냥(라이타), 비누, 소금 등

 

가정용 비상약품을 꼭 준비해야 합니다

 - 의 약 품 : 소독제, 해열진통제, 소화제, 지사제, 화상연고, 지혈제, 소염제
 - 의료기구 : 핀세트, 가위
 - 위생재료 : 붕대, 탈지면, 반창고, 삼각건


화생방전에 대비하여 보호물자 꼭 준비해야 합니다.

 - 방독면 또는 비닐, 수건, 마스크

 - 보호옷, 보호두건 또는 비닐옷

 - 방독(고무)장화, 방독(고무) 장갑

 - 비누, 합성세제, 접착테이프 등

 

마을에서 공동으로 준비해야 할 시설과 물자들입니다.

 - 비상대피시설 : 지하실, 대피호

 - 비상급수시설 : 펌프, 우물, 물탱크

 - 응급복구물자 : 마대, 끈, 말뚝, 삽, 곡괭이, 사다리

 - 기 타 : 나침반, 지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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