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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66

강박증의 여러 유형들 설명 결벽증 심각한 결벽증을 가진 사람은 먼지 한 톨 인정하지 않는 깔끔함은 기본이고 모든 것이 가지런하게 정돈되어 있어야만 마음이 놓인다. 화장실은 수건이 정확한 위치에 딱 있고, 수건을 한 장 쓰는 즉시 수건 보관 장소에서 한 장을 꺼내서 수건 수량을 맞추는 등 지나치게 깔끔한 행동을 보인다. 결벽증은 더러움이나 무질서함을 참지 못한다. '더러움'이나 '무질서'의 기준이 사람마다 제각각이라 자기 몸만 챙기고, 정리나 청소를 싫어하는 결벽증도 있다. 방 정리는 하지 않는데 보통 사람보다 손을 굉장히 많이 씻는다거나, 음식을 한 그릇에 먹는 데 질색한다거나 등. 이런 경우 가족들에게조차 '방을 이렇게 어질러 놓고 결벽증이라고?' 하는 의심을 사곤 한다. 몇몇 결벽증 환자들은 도저히 청결을 유지하지 못하는 환경.. 2023. 4. 5.
술 끊으면 일어나는 좋은 일 10 캐나다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 한두 잔의 술은 건강에 좋다는 연구는 오류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하루 한 잔의 와인 또는 맥주를 마시는 것이 심장병과 사망 위험을 줄여준다는 수십 건의 연구 결과가 오류의 산물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어떠한 음주도 건강상의 이점이 되지 않는다"며 "이번 연구에 따르면 낮은 수준의 음주가 건강에 이점이 된다는 것은 불확실한 반면 중등도 이상의 음주는 유해한 영향을 가져온다는 것이 확실하다"라고 말했다. 이는 술은 백해무익하다는 뜻인데 이참에 건강을 생각해 금주 선언을 하고 술을 끊어보면 어떨까. 사실 애주가가 술을 단번에 끊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여러 가지 건강 효과를 생각하면 시도해 볼만하다. 전문가들은 "적정 음주량보다 많이 마시고 있다면 단 2주 만이라도.. 2023. 4. 5.
우리나라 종합병원(대학병원) 순위 1위부터 10위까지 '세계병원 순위(World’s Best Hospitals )'에서 울산대 의대 협력병원인 서울아산병원이 국내 최고 병원으로 꼽혔다. 이어 삼성서울병원(성균관대) 서울대병원(서울대) 신촌세브란스병원(연세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가톨릭대) 분당서울대병원(서울대) 아주대병원(아주대) 고려대안암병원(고려대) 강남세브란스병원(연세대) 중앙대병원(중앙대) 순으로 톱 10이 선정됐다. 10위 중앙대병원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로 102 (흑석동) 에 위치한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대학병원. 1968년 중구 필동에 개원했던 한국의과학연구소 부속 성심병원을 모태로 하며, 2004년에 현 흑석동 병원으로 본원을 이전하였다. 9위 강남세브란스병원 연세대학교의과대학강남세브란스병원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대학병원.. 2023. 3. 29.
숫자로 알아보는 당뇨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윤석준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 중앙암등록본부, 통계청 데이터를 분석해 288개 질병을 비교, 조사한 결과 2008년과 2018년 질병 부담 1위를 차지한 것은 당뇨였다. 질병 부담은 특정 질병으로 인해 시달리고 장애로 고생하며, 조기 사망하게 돼 발생하는 손실을 종합 분석해 계량화한 지표로써, 수치가 높을수록 그 질병으로 인해 삶이 고달프다는 의미다. 당뇨는 이제 명실상부한 국민 질환으로 30세 이상 한국인 7명 중 1명은 당뇨를 앓고 있으며 30세 이상 한국인 4면 중 1명은 당뇨 전 단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인 당뇨인 10명 중 3~4명은 본인이 당뇨가 있는지 모르고 있다. 또한 성인 당뇨인 10명 중 4명은 당뇨 치료를 받지 않고 있으며, 성인 당뇨인 10명 중 7명은 적정 .. 2023. 3. 26.